[기자석] '위기의' SK텔레콤, 시간이 약이다
SK텔레콤 T1이 위기를 맞았다. 위기라는 단어와 함께 쓰는 것이 어색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둬왔던 SK텔레콤이지만 이번 만큼은 상황이 꽤 심각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서 2월 1일 기준 1승 3패로 9위에 랭크돼 있기 때문이다.이전에도 성적 부진은 있었다. 대개는 국제 리그에 참가한 후 컨디션 난조로 연패를 겪었는데, 컨디션 회복과 함께 금방 복구됐다.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걱정은 SK텔레콤 걱정'이라는 말이 생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