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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토크] 1년의 기다림이 수포로

기자

2013-03-25 00:36

프로게이머 A의 소원은 프로리그 경기 후 인터뷰를 하는 것입니다. 경기를 치를 때마다 기자들을 만나 하소연을 하는 A를 보고 현장 기자들은 팀과 함께 A도 승리하길 바랐고 동시에 승리할 경우 인터뷰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인터뷰와 인연을 맺지 못한 프로게이머 A의 바람도 이뤄졌습니다. 팀 승리와 함께 프로게이머 A도 승전보를 전했기 때문이죠. 현장 기자들도 A의 인터뷰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데 A가 속한 팀의 감독이 사진을 찍고 있던 기자를 찾아왔습니다. 감독은 "죄송하지만 A와 함께 갈 곳이 있다. 인터뷰 선수를 바꿔줬으면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결국 인터뷰 대상자는 A가 아닌 다른 선수가 결정됐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A도 아쉬움을 나타냈고요.

A는 현장을 떠나기 전 "다음에 꼭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습니다. A군 다음에 하면 풀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세요.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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