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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토크] 패셔니스타

기자

2013-04-13 08:01

요즘은 외모도 중요하지만 옷을 얼마나 잘 입는지에 따라 매력 지수가 정해집니다. 얼굴이 조금 못났다 해도 옷을 잘 입으면 개성 있는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을 수 있죠. 배우 유해진 씨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패셔니스타가 있습니다. CJ 조병세의 경우 옷을 잘 입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치 개인 코디가 있는 것처럼 옷 고르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훤칠한 키 덕분에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죠.

그러나 조병세와 완전히 다른 프로게이머도 있습니다. 옷을 너무나 못 입어 동료들은 물론 기자(?)에게까지 구박을 받는 선수도 존재합니다. 특히 A 선수의 경우 키가 훤칠함에도 불구하고 옷 입는 센스가 없어 매번 외출할 때마다 동료들에게 비난을 받곤 한다네요.

패션 테러리스트였던 A였지만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패셔니스타로 180도 돌변했습니다. 이제는 조병세 선수 부럽지 않은 센스 만점의 옷들로 옷장이 가득 차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동료들이 A의 옷을 빌리는 일까지 생길 정도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고 했던가요. 패션테러리스트를 패셔니스타로 만든 A의 여자친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데일리e스포츠에도 A의 여자친구 같은 분이 꼭 필요한데, 어떻게 안될까요?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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