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팀매치] 정지훈, VSL 개인리그 우승자 김준혁 격파! 1킬

2017-04-21 19:29

◆트위치 VSL 스타크래프트2 팀매치
▶김준혁 팀 0-1 주성욱 팀
1세트 김준혁(저, 5시) < 아너그라운드 > 승 정지훈(테, 11시)

주성욱 팀의 선봉으로 나선 테란 정지훈이 트위치 VSL 개인리그 우승자인 저그 김준혁을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정지훈은 21일 서울 구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트위치 VSL 스타크래프트2 팀매치 2017 시즌1 개막전 1세트에서 김준혁을 맞아 치고 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업그레이드의 힘을 앞세워 잡아냈다.

정지훈은 초반에 해병 4기로 김준혁의 대군주를 잡아내면서 저그의 시야를 좁혀 놓았다. 의료선 2기를 먼저 뽑은 정지훈은 김준혁의 두 번째 확장 기지를 두드리면서 피해를 입혔고 김준혁이 수비하려 하자 2기의 의료선을 더 뽑아 앞마당을 공격했다. 여왕 5기와 저글링, 맹독충을 잡아내면서 재미를 봤다.

정지훈은 땅거미지뢰와 해병, 의료선으로 김준혁의 진출로를 좁혀 놓았고 김준혁이 맹독충과 뮤탈리스크를 이끌고 치고 나오는 것을 땅거미지뢰 대박을 통해 대거 잡아냈다.

김준혁은 6시 지역으로 몰아친 정지훈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저글링을 던지면서 땅거미지뢰를 사용하게 만들었고 맹독충으로 해병을 잡아냈다. 정지훈이 부화장을 파괴하긴 했지만 뮤탈리스크로 정리하면서 반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저글링과 맹독충을 12시 쪽으로, 뮤탈리스크를 11시 쪽으로 보내면서 건설로봇을 잡아낸 김준혁은 치고 내려오는 테란의 병력을 포위해서 잡아냈고 2차 공격 또한 맹독충과 뮤탈리스크를 통해 막아내면서 저항했다.

정지훈은 업그레이드의 힘을 앞세워 김준혁을 몰아쳤다. 6시 지역으로 해병과 불곰, 땅거미지뢰를 내려 보낸 정지훈은 깔끔한 산개 컨트롤을 통해 지상군을 먼저 제거했고 해병과 땅거미지뢰를 통해 뮤탈리스크도 잡아내며 어렵사리 1세트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