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에이펙스] 엔비어스, 첫 경기부터 '패패승승승' 짜릿한 역전극!

2017-05-16 20:54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16강 D조 3경기
▶엔비어스 3대2 메타 아테나
1세트 엔비어스 < 오아시스 > 승 메타 아테나
2세트 엔비어스 < 왕의길 > 승 메타 아테나
3세트 엔비어스 승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메타 아테나
4세트 엔비어스 승 < 도라도 > 메타 아테나
5세트 엔비어스 승 < 할리우드 > 메타 아테나

엔비어스가 시즌 첫 경기를 짜릿한 역전극으로 장식했다.

엔비어스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16강 D조 3경기에서 메타 아테나를 상대해 역스윕을 거뒀다. 'Taimou' 티모 케투넨과 새로 합류한 'EFFECT' 김현의 활약이 빛났다.

1세트 '오아시스'에서 쟁탈전이 열렸다. 1라운드 거점에 먼저 올라선 메타 아테나는 '훈' 최재훈의 자리야가 궁극기로 엔비어스를 묶은 사이 다수를 처치하며 점령율을 쌓아갔다. 한 번씩 거점을 주고 받은 상황에서 메타 아테나와 엔비어스 모두 추가 시간까지 경기를 끌고 나갔다. 승부를 결정하는 마지막 교전에서 메타 아테나는 탱커진을 앞세운 공격으로 엔비어스를 몰아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 먼저 거점에 올라선 메타 아테나는 '리베로' 김혜성의 파라가 궁극기로 엔비어스를 다수 처치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점령율 80%에서 거점을 내준 메타 아테나는 '사야플레이어' 하정우가 두 명을 잘라낸데 힘입어 탈환에 성공했고, 이어진 교전에서 연승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메타 아테나는 라운드 스코어 2대0으로 1세트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왕의 길'에서 수비로 시작한 메타 아테나는 전면전에서 패하며 A거점을 내줬다. 'EFFECT' 김현의 트레이서와 'Taimou' 티모 케투넨의 맥크리에 고전한 메타 아테나는 첫 번째 경유지까지 내주며 밀려났다. 메타 아테나는 '알파' 신재현의 라인하르트가 숨어 있다가 깜짝 이니시에이팅을 걸어 시간을 끌었다. 최종 종착점을 앞두고 추가 시간까지 접전이 펼쳐졌고, 교전에서 승리한 메타 아테나가 63.46미터를 남긴 채 수비를 마무리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메타 아테나는 최재훈의 자리야 활약으로 A거점을 차지했다. 첫 번째 경유지 앞에서 하정우의 맥크리가 다수를 처치하자 메타 아테나는 화물을 쭉쭉 밀어 나갔다. 디바의 궁극기로 화물 주변을 비우며 압박을 이어간 메타 아테나는 화물 거리에서 앞서며 2세트까지 연승을 차지했다.

0대2로 수세에 몰린 엔비어스는 3세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괴력을 뽐냈다. 1라운드 2점을 내준 엔비어스는 2라운드 공격으로 전환했고, 빠르게 A거점을 차지했다. B 거점으로 이동해서도 라인하르트와 윈스턴을 활용한 돌진 전략으로 기세를 잡았고, 6분 대를 남겨두고 거점을 가져오며 장기전을 이끌어냈다.

3라운드 3분 20초의 수비 시간 동안 거점을 완벽히 틀어막은 엔비어스는 4라운드 6분 18초 동안 공격에 나섰다. 엔비어스는 공격로에 제한이 생기며 라운드 초반 고전했으나 김현의 추격으로 아나를 잘라냈고, 지원가가 부재한 메타 아테나를 파고들며 대승을 거뒀다. 엔비어스는 A거점을 차지했고 라운드 스코어 3대2로 3세트 승리를 거머쥐었다.

4세트 '도라도'에서 수비에 나선 엔비어스는 곳곳에 숨어있는 영웅을 잘라내는 김현의 활약으로 시간을 끌었다. 이어 추가 시간 교전에서 엔비어스는 메타 아테나를 전멸시켰고 라운드 스코어를 내주지 않으며 공격으로 전환했다.

2라운드 티모 케투넨의 맥크리가 루시우를 잡아내며 기세를 잡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엔비어스는 압박을 이어갔고, 순식간에 4킬을 획득했다. 화물 위에 올라선 엔비어스는 라운드 스코어 1점을 획득하며 4세트를 가져갔다.

5세트 '할리우드'에서 엔비어스는 수비로 시작했다. 티모 케투넨의 로드호그가 하정우의 맥크리를 잘라내며 엔비어스는 우위로 올라섰다. 두 번의 대규모 교전에서 연승을 거둔 엔비어스는 10초를 남긴 상황에서 메타 아테나를 전멸시켰고 A거점을 완벽하게 틀어 막았다.

2라운드 엔비어스는 디바의 돌진으로 2층에 자리한 메타 아테나를 추락시키며 교전을 개시했다. 김현의 활약으로 아나를 먼저 잘라낸 엔비어스는 수적 우위를 점했고 A거점을 차지했다. 5세트까지 승리한 엔비어스는 기막힌 역전승으로 메타 아테나를 무너뜨렸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