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성남FC 김정민, 3회 우승! 전설 등극!(종합)

2017-07-15 15:31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1 결승전
▶김정민 3대0 강성훈
1세트 김정민 3대0 강성훈
2세트 김정민 1대0 강성훈
3세트 김정민 1대0 강성훈

김정민이 챔피언십의 역사를 다시 썼다.

김정민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1 결승전에서 강성훈에게 또다시 0대3 패배를 안기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김정민은 챔피언십 최초의 2연패, 3회 우승에 성공하며 챔피언십 전설로 등극했다.

◆1세트, 김정민의 준비된 전략과 완벽한 승리!
김정민의 전술 변화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정민은 그동안 항상 공격수를 다수 배치하며 공격에 집중했던 김정민이었지만 오바메양의 체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강성훈의 대비를 무너트리겠다는 생각 때문인지 케인을 원톱으로 놓고 전 선수를 뒤로 배치하는 스쿼드를 가지고 나왔다.

팬들도 팬들이었지만 상대인 강성훈이 가장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 때문이었을까. 김정민은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시소코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곧바로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강성훈은 김정민의 새로운 전술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며 전반을 마무리 해야 했다.

후반전에서 김정민은 자신의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는 강성훈의 허점을 계속 찔렀다. 결국 김정민은 첫 골의 주인공인 시소코로 세번째 골까지 넣으면서 강성훈을 완전히 무너트렸다. 김정민은 3대0으로 첫 세트를 마무리 지으며 확실하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포그바 선택은 신의 한 수! 김정민 승리!
1세트에서 완패를 당한 강성훈은 전술에 변화를 주지는 않고 선수 교체를 통해 김정민을 상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김정민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오바메양을 윙에 배치했다.

강성훈이 한 세트만에 김정민의 새로운 전술 대응법을 찾는 것은 무리였나보다. 김정민은 1세트에서 하던 대로 강성훈의 골대를 계속 두드렸고 결국 포그바의 기가 막힌 크로스와 케인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우승에 한발자국 다가갔다.

◆역시 오바메양! 김정민 우승!
오바메양과 케인이 김정민을 우승으로 만들었다. 전반전에서 김정민을 계속 괴롭히며 가능성을 보인 강성훈이었지만 김정민에게는 오바메양이 있었다. 체력이 좋지 않아 미드필더로 기용했지만 엄청난 돌파력으로 김정민에게 기회를 만들어 줬다.

결국 오바메양의 드리블과 케인의 골로 선제골을 성공시킨 김정민은 이후에도 완벽한 수비를 선보이며 전무후무한 3회 우승, 최초의 2연패 기록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서초=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