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kt, 30분 이전에 에버8 제압하고 공동 3위 등극

2017-07-16 22:4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6주차
▶kt 롤스터 2대1 에버8 위너스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버8
2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에버8
3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버8

kt 롤스터가 에버8 위너스와의 3세트에서 30분이 채 되기 전에 넥서스를 무너뜨리면서 9승째를 올렸다.

kt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6주차 에버8 위너스와의 3세트에서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30분이 되기 전에 승리했다. 9승3패를 기록한 kt는 SK텔레콤 T1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섰다.

kt는 4분에 상단에서 벌어진 중규모 전투에서 '폰' 허원석의 갈리오가 적시에 합류하면서 재미를 봤다. 에버8이 '말랑' 김근성의 세주아니를 통해 합류 싸움을 걸었고 대기하고 있던 '스코어'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화력을 퍼부으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고 허원석의 갈리오가 순간이동으로 합류, '기인' 김기인의 카밀까지 제거하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하단에서는 '데프트' 김혁규의 칼리스타와 '마타' 조세형의 라칸이 에버8의 하단 듀오의 체력을 고루 빼놓으면서 본진으로 복귀하게 만들었고 포탑을 먼저 깨뜨렸다.

에버8의 톱 라이너 김기인의 카밀이 마법공학 최후통첩을 '스멥' 송경호의 자르반 4세에게 쓰면서 포탑을 지키려 하자 주위에 있던 조세형의 라칸이 합류, 화력을 쏟아붓지 못하게 만들면서 역으로 킬을 냈다.

18분에 송경호의 자르반 4세가 상단 외곽 2차 포탑을 밀어붙이고 고동빈의 그라가스와 조세형의 라칸이 뒤에서 파고 들면서 김기인의 카밀을 잡아낸 kt는 킬 스코어를 4대0으로 벌렸고 골드 획득량에서도 5,000 차이로 앞서 나갔다.


20분에 중앙 포탑 사이를 치고 들어간 kt는 송경호의 자르반 4세가 '들' 김들의 바루스를 끊었고 허원석의 갈리오가 영웅 출현으로 합류하면서 대승을 거두는 듯했지만 '셉티드' 박위림의 탈리야와 김기인의 카밀에게 5명이 모두 잡히면서 에이스를 내주고 말았다.

22분에 상단으로 4명이 올라가 박위림의 탈리야를 잡아낸 kt는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과정에서 송경호의 자르반 4세가 대격변으로 4명을 묶으면서 순간적으로 4킬을 챙겼고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허원석의 갈리오가 상단 안쪽 포탑의 체력을 거의 다 빼놓았고 중앙 안쪽 포탑에서 싸움을 건 kt는 1킬을 가져가면서 억제기를 무너뜨렸고 상단에서 벌어진 5대5 교전에서 송경호의 자르반 4세가 3명을 대격변으로 묶으면서 또 하나의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연파한 kt는 9승째를 거두면서 SK텔레콤을 제치고 3위로 치고 올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