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스] 롤챔스 PS 진출팀의 '롤드컵 직행' 경우의 수는?

2017-08-11 01:4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포스트시즌이 12일 SK텔레콤 T1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와일드카드전으로 막을 올린다.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 진출 티켓이 걸려있는 이번 포스트시즌은 여느 때보다 복잡한 상황에 놓였다.

롤챔스 2017 스프링에서 서킷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한 롱주 게이밍이 결승에 직행했고 스프링 시즌의 우승팀 SK텔레콤 T1은 와일드카드전부터 시작한다. 예상치 못한 결과가 많았던 만큼 롤드컵 직행 경우의 수도 단단히 꼬였다.

결승에 직행한 롱주는 우승해야만 롤드컵에 직행할 수 있다. 이는 아프리카 프릭스 또한 마찬가지다.

롤드컵 직행의 경우의 수가 가장 많은 팀은 kt 롤스터다. kt는 롤챔스 2017 스프링에서 70점의 서킷 포인트를 획득했고 서머 스플릿에서도 최소 70점을 확보했다. 3위를 차지해도 SK텔레콤이 하위권에 머무르거나 우승을 차지하면 직행 티켓을 가져갈 수 있다. 자력으로 준우승 혹은 우승을 차지하면 그대로 롤드컵에 진출한다.

삼성 갤럭시의 경우 준우승이 조금 더 간절하다. 3위로 롤드컵에 진출하는 경우의 수가 희박하기 때문. kt를 제치고 2위에 오를 경우 서머 시즌 순위에 앞서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물론 삼성 또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 최고의 결과다.

SK텔레콤은 경우의 수가 복잡하다. 상황에 따라 3위, 4위 심지어는 5위를 해도 롤드컵에 직행할 수 있다. 자력으로 우승하지 못한 상황에선 롱주보다 kt가 우승했을 때 조금 더 이득을 볼 수 있다.

2017년 롤드컵이 다가오며 참가팀에 대한 관심도 끓어오르고 있다. 한국에선 어떤팀이 가장 먼저 진출을 확정지을까. 12일 펼쳐지는 와일드카드전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