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원쿠'의 재발견! 세븐, 부천엔플러스 완파하며 우승!

2017-08-13 15:14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결승
▶세븐 4대0 부천엔플러스
1세트 세븐 승 < 리장타워 > 부천엔플러스
2세트 세븐 승 < 왕의길 > 부천엔플러스
3세트 세븐 승 < 호라이즌달기지 > 부천엔플러스
4세트 세븐 승 < 도라도 > 부천엔플러스

세븐이 부천엔플러스를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세븐은 13일 서울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결승전에서 부천엔플러스를 상대해 4대0 완승을 차지했다. 세븐은 쟁탈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균형을 무너뜨렸고, '원쿠' 신윤호의 활약으로 승부를 굳혔다.

먼저 거점에 올라선 세븐은 교전에서 연승하며 점령율을 쌓아 나갔다. 이어 부산엔플러스의 저항을 물리치며 완승을 거뒀다. 2라운드에서도 먼저 거점에 진입한 세븐은 '에보' 이유석의 윈스턴과 '원쿠' 신윤호의 트레이서가 멀티킬을 가져가며 기세를 유지했다. 세븐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세트 완승을 가져갔다.

선취점을 올린 세븐은 2세트 '왕의 길'에서 수비로 시작했다. 리퍼를 기용한 강수에 탱커진이 무너지며 A거점을 내준 세븐은 '뚜바' 이호성의 겐지가 궁극기로 다수를 처치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자리야와 리퍼의 궁극기 연계에 3명이 전사하며 1점을 추가로 허용했다. 겐지의 궁극기로 한 번 더 이득을 챙긴 세븐은 종착지점 앞에서 가까스레 막아냈다.

공격으로 전환한 세븐은 한조를 기용하는 파격을 선보였고, 순식간에 A거점을 가져왔다. 라인하르트와 윈스턴을 함께 기용한 부천엔플러스의 탱커진을 무너뜨린 세븐은 화물을 밀고 나갔고, 겐지의 궁극기에 피해를 입지 않으며 우위를 이어갔다. 1점을 추가한 세븐은 디바의 궁극기로 시작한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고, 화물을 밀어 넣으며 세트 연승을 가져갔다.

3세트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수비로 시작한 세븐은 '얍삐' 김민수의 위도우메이커에 다수가 전사하며 A거점을 내줬다. 기세가 한풀 꺾인 세븐은 B거점까지 쉽게 내줬고, 2라운드 공격을 준비했다. 공격에선 '원쿠' 신윤호의 트레이서와 '뚜바' 이호성의 리퍼가 활약하며 2점을 가져왔다.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도 각 팀이 2점씩 추가했고, 승부는 5라운드 쟁탈전까지 이어졌다. '네팔:성소'에서 열린 연장 라운드에서 세븐이 초반 교전에서 승리하며 거점에 올라섰다. '원쿠' 신윤호가 한 차례 잡혔을 땐 '배찌' 박준기의 맥크리가 궁극기로 두 명을 잡는 등 세븐은 영리하게 공격력을 유지했다. 세븐은 순식간에 점령율 90%를 넘겼고, 후반 교전까지 연승을 거두며 승리를 차지했다.

4세트 '도라도'에서 세븐은 수비로 시작했다. 정크렛을 활용한 공세에 당한 세븐은 두 번째 경유지 앞에서 시간을 다수 끌었다. 교전에서 수적 우위를 유지한 세븐은 '원쿠' 신윤호가 3킬을 쓸어 담으며 부천엔플러스를 압박했다. 다만 추가 시간에 화물 운송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건물 안에 들어선 세븐은 '에보' 이유석의 활약으로 다수를 처치했고, 2점만을 내준 채 수비를 마무리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세븐은 '배찌' 박준기의 위도우메이커가 메르시를 잘라낸데 힘입어 부천엔플러스를 물리쳤다. 박준기의 활약이 이어졌고, 세븐은 첫 번째 경유지를 통과했다. '에보' 이유석의 윈스턴이 교전을 걸었고, 딜러진의 호응으로 세븐은 우위를 점했다. 두 번째 경유지까지 화물을 운송한 세븐은 '원쿠' 신윤호의 3킬을 앞세워 압박을 이어갔다. '원쿠' 신윤호가 제압당한 후에도 세븐의 유지력은 꺾이지 않았고, 그대로 화물 운송에 성공하며 4세트 승리를 확정지었다.

세븐은 4대0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강남=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