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 시간 3승' 롱주, 역대급 기록으로 8강행?

2017-10-12 02:4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롱주 게이밍이 8강 진출을 노린다.

롱주 게이밍은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16강 2라운드 B조 경기에 나선다.

롱주 게이밍은 이번 16강 1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거두는 동안 최단 시간 경기 기록을 세췄다. 임모털스를 상대로 30분4초, 기가바이트 마린즈를 맞아 23분59초, 프나닉을 상대로 20분54초를 기록한 롱주는 세 세트 평균 24분59초로 16개 팀 가운데 가장 짧은 경기 시간을 기록하면서 승리했다.

임모털스를 맞이해서 운영을 중시하며 30분 조금 넘은 시점에 넥서스를 파괴한 롱주는 기가바이트 마린즈의 모데카이저 전략을 무너뜨리면서 25분이 되기 전에 승수를 올렸다. 프나틱과의 대결에서는 '칸' 김동하가 나서스를 선택하면서 21분이 되기 전에 넥서스를 깨뜨리면서 최단 시간 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임모털스가 2승1패,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1승2패, 프나틱이 3전 전패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 롱주 게이밍은 2승만 따내면 자력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롱주의 최근 페이스를 보면 2승이 문제가 아니라 16강 승리시 최단 시간 경기 기록을 세우면서 통과하느냐가 관심사다. 게다가 김동하가 보여준 나서스를 프나틱 이외에 다른 팀을 상대로도 또 쓸 수 있느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압승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단 시간 기록을 이어가며 다양한 챔피언을 선보이고 있는 롱주 게이밍이 역대급 경기력을 보이면서 8강 진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16강 B조
▶임모털스 - 기가바이트 마린즈
▶롱주 게이밍 - 프나틱
▶프나틱 - 임모털스
▶기가바이트 마린즈 - 롱주 게이밍
▶기가바이트 마린즈 - 프나틱
▶임모털스 - 롱주 게이밍

*오후 1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