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롱주, 임모털스와 접전 끝 승리…임모털스-프나틱-GAM 3자 재경기 확정

2017-10-12 19:04
◇ 임모털스에 승리하며 16강 6전 전승을 기록한 롱주.(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16강 2주 1일차
▶B조 롱주 게이밍 1-0 임모털스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임모털스

롱주 게이밍이 임모털스에게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면서 6연승 기록을 세웠다. 임모털스전을 통해 롤드컵 데뷔 무대를 가진 롱주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는 준수한 플레이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롱주 게이밍은 12일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16강 2주 1일차 B조 임모털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승리, 6전 전승으로 16강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임모털스는 프나틱, 기가바이트 아도니스 마린즈와 함께 2승 4패 동률을 이뤄 조 2위를 결정짓기 위한 3자 재경기를 갖게 됐다.

롱주는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자르반 4세가 3분경 상단에서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의 쉔과 함께 임모털스 톱 라이너 '플레임' 이호종의 초가스를 추격해 잡아내면서 손쉽게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10분에는 상단에서 이호종의 초가스가 동료 미드 라이너 'Pobelter' 유진 박 코르키의 도움을 받아 김광희의 쉔을 제압하면서 킬을 만회했다.

롱주는 15분경 모든 챔피언이 하단으로 합류해 포탑 다이브를 시도, 임모털스 서포터 '올레' 김주성의 룰루를 잡아낸 뒤 포탑도 먼저 파괴했다. 롱주는 대지의 드래곤까지 처치해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임모털스는 18분에 상단에 있던 '프레이' 김종인의 바루스와 '고릴라' 강범현의 잔나를 포위하면서 손쉽게 2킬을 올렸고, 롱주는 그 사이 중단 1차 포탑과 하단 2차 포탑을 연달아 무너뜨렸다. 임모털스는 'Cody Sun' 코디 선의 트리스타나가 홀로 상단 1차 포탑을 파괴했지만 궁극기를 통해 상단으로 빠르게 합류한 '비디디' 곽보성의 탈리야와 쉔에게 제압을 당하고 말았다.

임모털스는 19분에 유진 박의 코르키가 과감하게 전진하며 곽보성의 코르키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냈고, 중단 1차 포탑도 파괴해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22분에는 드래곤 근처에서 팀 교전이 발생했고, 롱주는 쉔을 잃었지만 바다의 드래곤은 챙기는데 성공하면서 균형을 유지했다.

두 팀의 교전은 29분에 한 번 더 이뤄졌고, 임모털스는 자르반 4세를, 롱주는 초가스를 제압했다. 화염의 드래곤은 롱주가 가져가면서 롱주가 근소하게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다.

35분 중단 교전에서는 롱주가 김종인의 바루스를 앞세워 코르키를 제압했고, 바론 대치 과정서 'Xmithie' 제이크 푸체로의 세주아니까지 처치했다. 롱주는 바론 처치에 성공했고, 이어진 교전서 3킬 2데스를 기록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4천 이상으로 벌렸다.

두 팀의 난전은 38분에 드래곤 근처에서 한 번 더 이어졌다. 롱주는 초가스와 세주아니를 처치한 반면, 임모털스는 자르반 4세만 끊어내면서 또 다시 손해를 봤다. 수적 우위에 선 롱주는 장로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임모털스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

44분 바론 교전에서는 초가스를 먼저 끊은 롱주가 바론 버프를 획득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저지하지 못한 임모털스는 47분에 하단과 중단 억제기를 내주고 말았다. 롱주는 상단 억제기까지 쉬지 않고 파괴하면서 완벽한 승기를 잡았다.

50분에 장로 드래곤을 사냥한 롱주는 슈퍼 미니언들과 함께 적진으로 향해 교전서 대승을 거두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해 경기를 끝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