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김태일 "페네르바체와 1년 더!"

2017-11-14 09:30

1907 페네르바체 e스포츠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본선 무대에 올려 놓은 미드 라이너 '프로즌' 김태일이 2018년에도 페네르바체의 유니폼을 입는다.

김태일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면서 "2018년에 페네르바체와 재계약했으며 남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잔류를 택했다"라고 밝혔다.

김태일은 "작년에 내 걸었던 목표가 터키 리그 우승, 롤드컵 진출, 다른 지역과의 격차 줄이기였는데 마지막 목표를 이행하지 못해 2018년에 달성하기 위해 재계약을 택했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 김태일이 페네르바체에서 1년 더 뛰게 됐다며 직접 페이스북에 올린 글.

김태일은 한국인 정글러를 찾는다고도 밝혔다. 2017년 서머에서 김태일과 손발을 맞추면서 터키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던 '무브' 강민수가 팀과 협상을 타결하지 못해 떠났기 때문. 강민수는 롤드컵 출전권을 따냈음에도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플레이-인 스테이지조차 밟지 못했고 중국 비시 게이밍에서 활동하고 있던 '크래시' 이동우가 긴급 수혈되어 롤드컵을 소화하기도 했다.

김태일은 "마스터 티어 이상의 정글러를 찾고 있으며 목표가 뚜렷하고 열심히, 긍정적으로 같이 갈 선수를 찾고 있으니 e메일로 연락 달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