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조성주, WESG서 무실 세트로 8강 진출

2018-01-11 23:04

진에어 그린윙스의 테란 '마루' 조성주가 WESG 아시아 태평양 대회에서 8강에 선착했다.

조성주는 중국 산둥성 자오저우시에서 열린 월드 일렉트로닉 스포츠 게임즈 2017 아시아 태평양 대회 스타크래프트2 A조 풀리그에서 한국의 박령우, 싱가포르의 'Elusory' 저스틴 추아, 말레이시아의 프로토스 'Ranger'를 상대로 모두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첫 경기에서 박령우를 상대한 조성주는 2대0으로 가볍게 승리했고 프로토스 'Ranger'를 만나서도 깔끔하게 2대0으로 제쳤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테란 저스틴 추아를 2대0으로 잡아낸 박령우는 A조 1위를 차지하면서 8강에 직행했다. 조성주에게 일격을 당했던 박령우는 곧바로 기량을 회복했고 다른 두 선수를 모두 2대0으로 격파하면서 A조 2위로 통과했다.

WESG 아시아 태평양 대회는 5명이 한 조가 되어 풀리그를 치르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각 조의 2위와 3위는 토너먼트를 한 차례 치러 승자가 8강에 올라간다.

1위 상금은 1만8,000 달러(한화 약 2,000만 원)이며 2위에게는 9,000 달러가 주어진다.

아시아 태평양 대회의 1위부터 10위까지는 오는 3월 창저우에서 열리는 WESG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