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C KR] 미라클, 펠리즈에 진땀승 거두며 시즌 두 번째 승리

2018-02-11 20:23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페이즈1
▶미라클 3대1 펠리즈
1세트 미라클 승 < 영원의전쟁터 > 펠리즈
2세트 미라클 승 < 거미여왕의무덤 > 펠리즈
3세트 미라클 < 불지옥신단 > 승 펠리즈
4세트 미라클 승 < 용의둥지 > 펠리즈

부진에 빠진 미라클이 펠리즈를 힘겹게 제압,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미라클은 1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펠리즈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1세트는 8분까지 두 팀의 차이가 없는 접전이었다. 펠리즈는 9분경 획득한 불멸자와 함께 하단 돌파를 시도했지만 요새만 파괴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13분 교전서는 펠리즈가 한조를 먼저 제압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에이머' 이상준의 폴스타트가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불멸자를 한 번 더 가져가 시간을 벌었다.

미라클은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졌다. 미라클은 17분 교전서 대승을 거뒀고, 여유롭게 불멸자를 가져가면서 1레벨 격차를 만들었고, 불멸자와 함께 적진을 휘저으며 핵을 무너뜨렸다.

2세트 '거미여왕의무덤'에서 첫 거미시종을 가져가면서 5분 만에 2레벨 격차를 벌린 미라클은 10분 교전서 무라딘과 블레이즈의 활약 덕분에 완승을 거두면서 두 번째 거미시종 소환에 성공했고, 펠리즈의 상단 성채를 무너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펠리즈는 우두머리를 통해 15분에 미라클의 상단 성채를 파괴했고, 이어 거미시종까지 소환하면서 경험치를 따라잡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펠리즈는 18분에 20레벨을 맞췄지만 교전이 시작됨과 동시에 한조를 내주면서 대패했고, 미라클은 그대로 진격해 펠리즈의 핵을 무너뜨려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3세트 초반은 펠리즈가 좋았다. 경기 초반 무라딘과 우서를 잡아내며 근소하게 앞서나가기 시작한 펠리즈는 7분에도 미라클의 말티엘을 끊어내며 우위에 섰다. 8분에 비전 응징자를 가져간 펠리즈는 하단 요새를 파괴하며 1레벨 이상의 격차를 만들었다.

펠리즈는 15분에 냉기 응징자를 미라클에 뺏기면서 역전 위기를 맞았지만 19분 교전서 제라툴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고, 또 다시 응징자를 획득해 적진에 난입, 핵을 강제 공격해 한 세트 만회에 성공했다.

4세트에서는 10분이 지날 때까지 두 팀이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균형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미라클이 12분 교전서 겐지의 활약을 앞세워 5킬 0데스의 일방적 이득을 취했고, 공성 용병과 용기사를 획득해 하단 성채를 파괴해 승기를 잡았다.

17분에 2레벨 격차를 벌린 미라클은 레오릭과 카시아, 리밍을 연달아 처치한 뒤 추격전을 통해 나머지 영웅들도 제압하고 여유롭게 핵을 파괴해 펠리즈로부터 GG를 받아냈다.

금천=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