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펍지 주식회사(대표 김창한)의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로 진행하는 대회인 펍지 워페어 마스터즈 파일럿(PUBG Warfare Masters Pilot;이하 PWM)의 접수 자격을 완화하여 참가 기회를 넓혔다고 알렸다.

PWM 참가 접수는 스팀, 또는 카카오의 PUBG 계정을 가지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플레이어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예비 인원을 포함하여 최대 6인까지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보다 많은 플레이어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 마감일을 17일 23시 59분까지로 연장하여 신청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일정으로 변경했다.

다른 PUBG 대회에서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에게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팀 랭킹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대회 참여시 구성되었던 구성원에서 2인 이상의 동일한 구성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해당 기준은 신청 희망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3인 팀원 구성에서 2인으로 완화됐다.

한편 대회 참가 팀 명단과 온라인 예선 개최 여부는 19일에 공개된다. 추가로 온라인 예선을 치르는 경우 20일에 진행하여 21일에 합류할 팀을 발표할 계획이다. 온라인 예선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다른 PUBG 대회 랭킹으로 선발된 팀은 예선을 거치지 않는다.

PWM과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은 PWM 홈페이지(http://www.pwm.b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