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설정 시간 규정' 어긴 진에어 그린윙스에 '경고 1회'

2018-02-13 11:22
라이엇 게임즈가 진에어 그린윙스에 경고 1회 처분을 내렸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정 시간 규정을 어긴 '레이스' 권지민의 잘못을 물어, 소속팀 진에어 그린윙스에 경고 1회에 해당하는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8일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권지민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락스 타이거즈 전 밴/픽 과정에서 임의로 경기 설정을 한 사실을 지적했다. 당일 경기는 정상적인 밴/픽 진행이 어려워 게임 클라이언트를 강제 종료 후 속행됐다.

이는 롤챔스 2018 공식 규정집에 기재돼 있는 '7.5.1. 설정 시간' 조항을 어긴 것이다. 설정 시간 조항에 따르면 선수들에게는 경기 준비를 완전히 마칠 수 있도록 매 세트 시작 전 설정을 위한 일정 시간이 주어진다. 이에 선수들은 불가피한 사유가 없을 경우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셋팅을 시작해야 하며,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는 설정 시간 내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장비의 설정, 게임 내 챔피언, 스킨, 아이템, 룬 설정 등 경기 시작을 위한 준비를 마쳐야 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9.1 대회 행동 수칙'과 '9.2.1 규정 준수 책임' 조항에 의거, 진에어에 경고 1회 처분을 내렸다. 경고가 1회 더 누적될 경우 '벌점'이 부과되며 세트 득실이 1점 차감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