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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베트남의 자존심' 에보스, 갈 길 바쁜 프나틱 발목 잡으며 유종의 미

이윤지 기자

2018-05-15 21:49

에보스 e스포츠.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에보스 e스포츠.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MSI] '베트남의 자존심' 에보스, 갈 길 바쁜 프나틱 발목 잡으며 유종의 미
[MSI] '베트남의 자존심' 에보스, 갈 길 바쁜 프나틱 발목 잡으며 유종의 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그룹 스테이지 5일차
▶에보스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에보스 e스포츠가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에보스는 15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EU LCS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그룹 스테이지 5일차 프나틱과의 4경기에서 미드 라이너 간의 차이를 벌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갈 길 바쁜 프나틱은 에보스에 발목이 잡혀 가슴을 졸였다.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개입 공격에 6분경까지 2킬을 내준 에보스는 7분 스카너의 궁극기로 'Caps' 라스무스 빈테르를 노려 킬을 첫 킬을 올렸다. 13분엔 미드 라이너 'Warzone' 도안 반 응고크 선이 라스무스 빈테르의 공격에 가까스레 생존한 사이 정글러 'YiJin' 응유엔 레하이당과 톱 라이너 'Stark' 판콩민이 합류해 2명을 처치했다.

킬 스코어를 뒤집은 에보스는 14분경 응유엔 레하이당의 상단 개입 공격에 힙입어 갱플랭크를 제압했다. 판콩민이 개입 공격에 당했을 땐, 하단 1차 포탑을 철거해 손해를 메웠다.

하단을 수비하던 판콩민이 프나틱의 다이브 공격에 전사했다. 하지만 프나틱은 도안 반 응고크의 스킬 활용으로 조이를 처치해 기분을 달랬다. 같은 시각, 상단에선 에보스의 바텀 듀오가 갱플랭크를 한 번 더 잡아냈다.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에보스는 드래곤을 축적했고 23분경 내셔 남작으로 향했다. 이어 사냥을 중단한 뒤 스카너의 궁극기로 라스무스 빈테르를 제압, 총 2명을 처치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에보스는 판콩민을 집으로 보낸 뒤 순간이동으로 합류시켰고, 갱플랭크를 잡아냄과 함께 내셔 남작을 득점했다.

1-3-1 구도로 프나틱의 포탑을 노린 에보스는 세 라인의 2차 포탑을 모두 밀어냈고 31분경 내셔 남작을 득점했다.

34분경 중단 억제기를 철거한 에보스는 압박을 이어갔고 원거리 딜러 'Slay' 응유엔 응고크 헝의 화력에 힘입어 35분경 넥서스를 무너뜨렸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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