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킹존, SK텔레콤에 악몽 같은 패배 선사하며 13승 달성

2018-08-09 18:37
center
center

center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8주차
▶킹존 드래곤X 2대0 SK텔레콤 T1
1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2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킹존 드래곤X가 SK텔레콤 T1에 악몽 같은 패배를 선사했다. 5연승을 달린 킹존은 13승 5패의 성적으로 서머 스플릿 정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킹존은 MVP와 kt 롤스터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2위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킹존 드래곤X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스플릿 8주차 SK텔레콤 T1과의 경기 2세트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 활약을 앞세워 SK텔레콤에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1세트 패배 후 '페이커' 이상혁 대신 '피레안' 최준식을 투입했지만 최준식의 오리아나는 수차례 솔로킬을 허용하면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2세트에서는 퍼스트 블러드가 3분 만에 나왔다. 킹존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킨드레드가 상단으로 향했고, 톱 라이너 '칸' 김동하의 그라가스와 함께 협공을 펼쳐 '트할' 박권혁의 초가스를 잡아내면서 첫 킬을 기록했다.

킹존은 4분경 중단에서 미드 라이너 곽보성의 조이가 SK텔레콤 미드 라이너 최준식의 오리아나를 상대로 솔로킬을 냈고, 1분 뒤에는 킨드레드가 중단으로 합류해 조이와 함께 오리아나를 다시 한 번 제압해 킬을 추가했다.

8분에는 칼날부리 둥지에 숨어 있던 김동하의 그라가스가 중단 포탑 쪽으로 튀어나오면서 궁극기로 최준식의 오리아나를 안쪽으로 끌어들였고, 킨드레드와 조이가 뛰어들어 마무리를 지었다.

킹존은 10분에 조이가 다시 한 번 오리아나를 상대로 솔로킬을 냈고, 이어 하단에서는 포탑 다이브를 시도해 4킬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포탑의 도움을 받아 3킬을 만회하는 모습.

11분에는 킨드레드와 '고릴라' 강범현의 탐 켄치가 오리아나를 노려 또 다시 킬을 냈고, 12분에는 대지의 드래곤까지 처치했다. 급속도로 무너져 내리는 SK텔레콤이었다. 13분에는 조이가 또 다시 오리아나를 홀로 처치했고, 중단 1차 포탑까지 파괴해 SK텔레콤에 좌절을 안겼다.

14분에 그라가스와 킨드레드 조합으로 초가스를 제압한 킹존은 상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5천 이상으로 벌렸다.

궁지에 몰린 SK텔레콤은 20분경 바론 근처에 단체로 숨어 있다가 킹존의 탐 켄치를 제압했다. 그러나 킹존의 역공에 5킬을 내주면서 더욱 큰 손해를 입었고, 킹존은 여유롭게 바론을 사냥하면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킹존은 곧바로 적진을 향해 달렸고, 중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손쉽게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깨면서 23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