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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L 2018] 편세현 "연습한 결과가 좋아 기쁨 두 배"

이소라 기자

2018-08-17 20:30

[DPL 2018] 편세현 "연습한 결과가 좋아 기쁨 두 배"
편세현이 김창수를 꺾고 4강에 진출, 디펜딩 챔피언 김태환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편세현은 17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서머 개인전 8강 경기에서 섀도우댄서의 진수를 선보이며 생애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편세현은 "일주일 내내 연습에 임한 결과가 정말 좋게 나와 기분 좋다"며 "4강 상대가 너무나 어려운 상대인 김태환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Q4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매번 16강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8강에 오른 뒤 일주일 내내 연습에 몰두했다. 연습의 결과가 좋아 기쁘고 아직도 긴장 된다.

Q첫 8강에 이어 첫 4강까지 올랐다.
A 왠지 4강에 갈 것 같더라. 김창수 선수와 주캐릭이 비슷한 이찬혁 선수와 연습을 많이 했다. 이찬혁 선수 덕에 실전처럼 플레이할 수 있었고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4강에서 김태환을 만났다.
A 다른 선수들에게도 어려운 상대인만큼 나에게도 정말 어려운 상대다. 그래도 이길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니 열심히 해보겠다. 여스트라이커만 잘 잡아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Q 쉽게 승리한 것 같은데.
A 1세트에서는 김창수에게 역올킬 당할뻔 하지 않았나. 그때 등골이 서늘했다. 만약 1세트에서 역전당했다면 그대로 탈락했을 것이다.

Q결승전에서 누구와 만나고 싶나.
A 만약 올라간다면 김창원 선수와 붙고 싶다. 예선 때 이겨본 적이 많기 때문에 할만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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