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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PO] 아프리카, 상단 '영혼의 맞다이' 이기고 승리! 2-1

이원희 기자

2018-08-18 20:07

[롤챔스 PO] 아프리카, 상단 '영혼의 맞다이' 이기고 승리! 2-1
[롤챔스 PO] 아프리카, 상단 '영혼의 맞다이' 이기고 승리! 2-1
[롤챔스 PO] 아프리카, 상단 '영혼의 맞다이' 이기고 승리! 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플레이오프
▶그리핀 1대2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그리핀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3세트 그리핀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아프리카 프릭스가 초반 정글 주도권을 잡고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간 뒤 상단에서 벌어진 영혼의 1대1 대결에서 '기인' 김기인이 그리핀의 최성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급격하게 눈덩이를 굴려간 끝에 승리했다.

아프리카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3세트 경기에서 2세트 맹활약을 통해 팀의 승리를 이끈 '기인' 김기인의 케넨이 그리핀 최성원의 초가스와의 자존심을 건 1대1 맞대결에서 압도한 끝에 주도권을 완벽하게 잡고 승리, 세트 스코어 2대1로 앞서나갔다.

2세트 승리로 기세가 오른 아프리카는 정글 리 신과 미드 바루스 카드를 꺼내며 3세트 밴픽을 주도했다. 그리핀은 마지막 카드로 '기인' 김기인에게 케넨 카드를 쥐어주며 상단 1대1 싸움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아프리카는 이다윤의 리 신이 초반 상대 블루 버프를 빼앗은 뒤 상단 바위 게를 가져가던 '타잔' 이승용의 올라프의 체력을 줄여줘 정글 주도권을 잡았다. 아프리카는 정글 우위를 살려 7분경 첫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고, 13분경에는 협곡의 전력까지 무난히 가져갔다.

아프리카는 이후 상단에서 벌어진 톱 라이너간의 영혼의 1대1 대결에서 '기인' 김기인의 케넨이 그리핀 최성원의 초가스를 잡아내고 기세를 올렸다. 김기인은 체력이 바닥이던 상대 포탑을 철거한 뒤 궁극기를 먼저 사용해 초가스의 체력을 줄여줬고, 상대의 궁극기 '포식'에서 버텨낸 뒤 점멸로 적의 마지막 공격을 피하고 역공으로 마무리했다.

아프리카는 전령을 활용해 상대 중단 1차 포탑도 철거하며 완벽한 주도권을 잡았다. 아프리카는 김기인과 이다윤이 하단으로 깊게 진격한 가운데 적의 역습을 허용해 2킬을 내줬으나 나머지 3명의 내셔 남작을 가져간 뒤, 바론 버프를 앞세워 다수의 포탑을 철거해 더 큰 이득을 취했다.

아프리카는 이후에도 소규모 교전에서 킬을 거듭 내줬으나 케넨과 카이사가 상대 하단 억제기까지 밀어내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아프리카는 내셔 남작 지역에서 상대 공격에 먼저 물리고도 이어진 교전에서 일방적인 이득을 취했다.

이후 아프리카는 3방향으로 진격한 뒤 상대 무리한 공격을 잘 받아쳐 수적 우위인 상황을 만들었고, 넥서스까지 차례로 철거해 승리를 확정했다.

마포=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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