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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PO] 그리핀, 풀 세트 접전 끝에 아프리카 꺾고 결승행!

이원희 기자

2018-08-18 22:15

[롤챔스 PO] 그리핀, 풀 세트 접전 끝에 아프리카 꺾고 결승행!
[롤챔스 PO] 그리핀, 풀 세트 접전 끝에 아프리카 꺾고 결승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플레이오프

▶그리핀 3대2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그리핀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3세트 그리핀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4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5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그리핀이 풀 세트 접전 끝에 아프리카 프릭스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 승격 첫 시즌에 우승하는 '로열 로더'의 꿈을 이어갔다.

그리핀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5세트 경기에서 중반까지 내셔 남작과 장로 드래곤을 모두 내주고 힘든 상황에서 환상적인 교전 능력으로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넥서스를 철거, 최종 스코어 3대2로 아프리카를 꺾고 결승전에 올라 KT 롤스터와 우승컵을 두고 겨루게 됐다.

마지막 5세트서 그리핀은 이번 플레이오프서 안정감을 보인 애쉬 브라움 하단 듀오를 다시 선택했다. 그리핀은 상대가 올라프를 금지하자 정글 트런들 카드를 꺼냈고, 상단에는 무난한 나르를 골랐다. 그리핀의 마지막 카드는 중단 오리아나. 오늘 경기서도 패했고 최근 승률이 좋지 않은 오리아나를 많은 것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 다시 꺼낸 것이다.

그리핀은 초반 공격적으로 상대 정글에 침투 공격을 감행했으나 레드 버프를 빼앗지 못했고 킬도 올리지 못해 정글 주도권 싸움에서 밀린 채 출발했다. 그리핀은 먼저 하단 개입 공격을 시도하고도 '타잔' 이승용의 트런들이 먼저 전사해 선취점을 내줬으나, 그 과정에서 몸이 앞으로 쏠린 상대 바루스를 제압해 킬 스코어 1대1 동률을 만들었다.

그리핀은 바람 드래곤을 2스택까지 쌓았고 포탑 상황에서도 대등한 상황을 유지하며 기회를 노렸다. 그리핀은 킬 스코어에서는 근소하게 앞서나갔지만 화염 드래곤 2스택을 상대에게 허용했고, 33분경 기습적인 내셔 남작 사냥을 허용했다.

그리핀은 힘든 상황에서 상대에게 장로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거듭 허용하며 억제기가 파괴되는 등 힘겨운 상황에 몰렸으나 교전마다 킬을 더 많이 올리며 버텨냈다.

그리핀은 45분경 내셔 남작을 상대에게 내줬으나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 환상적인 오리아나 충격파에 이은 협공으로 상대 챔피언을 3명이나 끊어냈고, 넥서스까지 내달린 끝에 승리, 감격의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마포=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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