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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락스 박인수 "코튼X가 만들어 준 우승"

이소라 기자

2018-09-06 20:48

[넥슨 카트라이더] 락스 박인수 "코튼X가 만들어 준 우승"
개인전 결승전에서 문호준과 유영혁을 못 본 것이 거의 10년 만인 것 같다. 이 모든 매직은 박인수의 손끝에서 나왔다.

박인수는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8 듀얼레이스X 개인전에서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8강, 4강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면서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수는 "락스 선수들과 개인전 연습을 할 때부더 왠지 내가 우승할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었다"며 "코튼X덕에 우승한 것 같아 만들어 주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생애 첫 우승이다. 기분이 어떤가.
A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진짜 앞에 놓인 경기만 잘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우승하고 나니 정말 기쁘다.

Q어떻게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나.
A 락스 선수들과 연습할 때 개인전도 같이 했었는데 그때도 1위를 했다. 8강과 4강을 거치면서 왠지 오늘 내가 우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도 8강에서 4강으로 간 뒤에 1위를 했기 때문에 오늘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 같은 편한한 느낌이 들었다.

Q8강. 4강에서 계속 1위를 기록했다.
A 오늘 내가 생각한 데로 경기가 흘러갔다. 라인을 타는데 스스로도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Q코튼X에 대한 신뢰가 대단한 것 같다.
A 듀얼부스터가 있다면 그것을 이용해서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편하게 경기를 하다 보니 코튼X의 불안한 점을 자신감으로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코튼X를 만들어 주신 분께 감사 드린다.

Q우승 후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는데.
A 할머니와 여자친구가 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항상 감사 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웃음).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락스 게이밍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Q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번에 개인전을 우승했으니 팀전도 꼭 우승하고 싶다. 이버 시즌에 박인수라는 이름을 새기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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