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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RNG, 한 수 위 전력으로 젠지 격파! 8강 확정

남윤성 기자

2018-10-14 22:11

[롤드컵] RNG, 한 수 위 전력으로 젠지 격파! 8강 확정
[롤드컵] RNG, 한 수 위 전력으로 젠지 격파! 8강 확정

[롤드컵] RNG, 한 수 위 전력으로 젠지 격파! 8강 확정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R B조

▶6경기 로얄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e스포츠

중국 대표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가 젠지 e스포츠에게 2일차 전패의 아픔을 남기면서 8강에 올라갔다.

RNG는 14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B조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힘싸움을 펼칠 때마다 승리하면서 23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4승2패를 기록한 RNG는 8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클라우드 나인과 우열을 가리지 못했기에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젠지는 하단으로 '큐베' 이성진의 쉔이 숨어 들어오면서 도발 대박을 노렸지만 'Mlxg' 리우시유의 올라프에게만 들어갔고 역습을 당하면서 첫 킬을 내주고 말았다.

6레벨이 된 타이밍에 RNG의 미드 라이너 'Xiaohu' 리유안하오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으로 '크라운' 이민호의 이렐리아를 얼렸고 'Mlxg' 리우시유의 올라프가 도끼를 적중시키면서 잡아냈지만 이민호는 궁극기까지 쓰면서 올라프의 체력을 빼놓았고 포탑 공격으로 마무리하면서 1킬씩 교환했다.

9분에 하단에서 교전이 벌어졌을 때 젠지는 이성진의 쉔이 단결된 의지를 쓰면서 합류했지만 체력이 별로 없었고 리유안하오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으로 3명을 느리게 만든 탓에 대거 잡히고 말았다.

12분에 젠지의 상단 정글로 들어왔던 얀준제의 아트록스를 노렸던 젠지는 패시브만 뽑아내는 데 만족해야 했고 아래쪽에서 합류하던 이민호의 이렐리아가 리산드라와 올라프에게 포위 당하면서 잡혔다.

16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건 젠지는 나미의 궁극기가 맞지 않으면서 역공을 당했고 루시안과 나미를 모두 잃었다. 그나마 이민호의 이렐리아를 타고 온 이성진의 쉔이 킬을 챙기면서 격차를 좁히는 듯했지만 RNG는 아트록스가 유유히 안쪽 포탑까지 밀어냈다.

RNG는 젠지의 하단 정글로 치고 들어갔다. 리유안하오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을 쓰면서 젠지 선수들을 뒤로 밀어냈고 쓰레쉬의 영혼 감독에 이어 아트록스의 공격이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4킬을 따냈다.

RNG는 21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전투를 벌여 젠지 선수들을 차례로 잡아냈고 넥서스로 돌진해 파괴하면서 4승2패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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