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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RNG, 라칸-루시안 콤보로 C9 격파하고 B조 1위 확정

남윤성 기자

2018-10-14 23:23

RNG의 대표 선수인 'Uzi' 지안지하오.
RNG의 대표 선수인 'Uzi' 지안지하오.
[롤드컵] RNG, 라칸-루시안 콤보로 C9 격파하고 B조 1위 확정

[롤드컵] RNG, 라칸-루시안 콤보로 C9 격파하고 B조 1위 확정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R B조

▶순위 결정전 로얄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라우드 나인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이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에게 하루에 두 번 패하지는 않았다.

RNG는 14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B조 순위 결정전 C9과의 대결에서 마지막 전투에서 'Ming' 시센밍의 라칸이 파고들어 군중 제어기를 걸었고 'Uzi' 지안지하오의 루시안이 킬을 쓸어 담으면서 장기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4승2패로 타이를 이뤘던 RNG는 C9을 격파하면서 B조 1위를 확정지었다.

C9은 4분에 하단으로 내려온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의 신 짜오가 'Zeyzal' 트리스탄 스티담의 쓰레쉬가 던진 랜턴을 타고 들어와서 'Ming' 시센밍의 라칸을 끊어냈다. 9분에 하단으로 모인 RNG가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의 자야를 노렸지만 저항의 비상으로 빠지자 그 틈을 파고 든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질리언이 'Mlxg' 리우시유의 녹턴을 끊어냈다.

C9과 RNG는 10분과 13분에 정글러끼리 생명을 교환하는 플레이를 연거푸 보여줬다. RNG가 녹턴을 활용해 먼저 싸움을 걸었고 C9은 질리언의 시간역행으로 살려내면서 받아친 결과였다.

15분에 RNG가 리우시유의 녹턴을 활용해 욘센의 신 짜오를 물었고 리유안하오의 신드라가 잡아냈지만 C9은 톱 라이너 'Licorice' 에릭 리치의 뽀삐가 합류하면서 킬을 굥환했다. 하딘에서 RNG가 2대2 싸움을 걸었지만 초시계와 저항의 비상으로 빠져 나온 C9은 상단으로 신 짜오가 합류, 'Letme' 얀준제의 아트록스를 끊어내며 7대4로 격차를 벌렸다.

RNG는 20분에 내셔 남작 뒤쪽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다. 'Ming' 시센밍의 라칸이 스쿠데리의 라칸을 물었고 저항의 비상으로 뒤로 빠지자 리유안하오의 신드라가 떨어지는 곳에 스킬을 적중시켜 잡아냈다. C9 선수들이 몰려 오자 얀준제의 아트록스를 앞세워 진영을 무너뜨리고 하나씩 끊어낸 RNG는 3킬을 더하면서 킬 격차를 좁혔다.

24분에 RNG가 자야를 노리고 들어오자 쓰레쉬가 랜턴을 던져 언덕 아래로 내려온 C9은 피해망상 때문에 따라온 녹턴을 잡아냈다. 하지만 상단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2명을 잃으면서 손해를 봤다. RNG가 수적 우위를 점하면서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상대 챔피언을 하나씩 노린 C9은 신드라만 제외하고 모두 잡아냈다.

35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린 C9은 RNG의 아트록스가 다가오자 쓰레쉬가 사형 선고로 끌어오면서 순식간에 잡아냈고 이어 벌어진 전투에서 자야가 2킬을 따내면서 킬 스코어를 18대14로 만들었다.

내셔 남작 지역에서 대치전을 펼치던 RNG는 시센밍의 라칸이 매혹의 질주로 치고 들어가 5명을 묶었고 그 위로 루시안의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에이스를 달성,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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