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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G2, 공격 일변도 전략으로 퐁 부 저항 떨쳐내고 3승째

남윤성 기자

2018-10-15 18:59

[롤드컵] G2, 공격 일변도 전략으로 퐁 부 저항 떨쳐내고 3승째
[롤드컵] G2, 공격 일변도 전략으로 퐁 부 저항 떨쳐내고 3승째

[롤드컵] G2, 공격 일변도 전략으로 퐁 부 저항 떨쳐내고 3승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6일차
2경기 G2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퐁 부 버팔로

G2 e스포츠가 퐁 부 버팔로를 상대로 공격을 쏟아 부으면서 10킬 이상 차이를 벌리고 승리했다.

G2는 15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A조 2라운드 퐁 부 버팔로와의 대결에서 초반에 포탑을 연속해서 철거하는 상대의 전략에 휘둘렸지만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아칼리가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킬을 쓸어 담으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3승 고지에 오른 G2는 8강 진출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G2는 상단에 숨어 있던 'Wunder' 마르틴 한센의 아트록스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Zeros' 팜밍록의 제이스가 미니언을 사냥하는데 스킬을 쓰자 치고 나오면서 체력을 빼놓았다. 중앙에 있던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아칼리가 상단으로 합류하면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 제이스를 잡아내긴 했지만 포탑에 맞아 죽으면서 이득을 보지는 못했다.

퐁 부는 상단에 인원을 배치하면서 포탑을 먼저 파괴했고 중단으로 모였다. 'Palette' 응유엔하이트렁의 뽀삐가 맨 앞에 서면서 G2의 공격을 받아낸 퐁 부는 'Naul' 뷰탕루안의 르블랑이 G2의 원거리 딜러 'Hjarnan' 페테르 프레이스쿠스의 시비르를 끊으면서 중앙 외곽 2차 포탑까지 밀어냈다.

퐁 부가 강하게 밀어붙이자 G2는 수비적으로 받아치는 과정에서 2번이나 킬을 가져갔다. 상단으로 페르코비치의 아칼리를 올려 보낸 G2는 팜밍록의 제이스를 홀로 잡아냈고 외곽 2차 포탑도 깼다.

25분에 내셔 남작 근처 수풀에서 본진으로 귀환하려던 페르코비치의 아칼리는 근처에 뷰탕루안의 르블랑이 보이자 달려들어서 체력을 빼놓았고 동료들이 합류하면서 잡아냈다. 퐁 부 선수들이 아칼리를 집중적으로 노리자 페르코비치는 요리조리 스킬을 피한 뒤 존야의 모래 시계로 버텼고 아트록스가 킬을 쓸어 담으면서 9대5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8분에 퐁 부가 내셔 남작을 가져가자 뒤를 파고 든 G2는 페르코비치의 아칼리가 잡히긴 했지만 제이스를 포함한 3명의 선수를 잡아냈다. 중앙 대치전에서 아트록스가 궁극기를 쓰면서 시선을 끌자 아칼리가 반대쪽에서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자야를 잡아낸 G2는 제이스를 활용한 퐁 부의 백도어까지 막아내며 킬 격차를 벌렸다.

45분에 4명이 밀고 올라갔고 아칼리가 옆에서 치고 나오는 방식으로 전투를 펼친 G2는 제이스와 뽀삐를 잡아냈고 내셔 남작을 가져간 이후에는 정글 지역에서 자야를 끊어냈다. 중단으로 몰아친 G2는 제이스와 올라프, 르블랑을 잡아내면서 넥서스를 파괴했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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