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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FW, 장기전 끝에 G2 격파! 3승째

남윤성 기자

2018-10-15 20:04

[롤드컵] FW, 장기전 끝에 G2 격파! 3승째
[롤드컵] FW, 장기전 끝에 G2 격파! 3승째

[롤드컵] FW, 장기전 끝에 G2 격파! 3승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A조
3경기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플래시 울브즈(이하 FW)가 G2 e스포츠와 40분 동안 혈전을 벌인 끝에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 3승(2패)째를 기록했다.

FW는 15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A조 2라운드 G2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서로 10킬 이상 주고 받는 난타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웃었다.

FW는 'Maple' 후앙이탕의 아칼리를 상단으로 올려 보냈고 G2 또한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리산드라를 상단으로 보내면서 톱 라이너와 미드 라이너의 위치를 바꿨다. 5분에 하단에서 2대2 교전이 벌어졌고 G2가 유리하게 풀어가는 듯했지만 순간이동을 통해 넘어온 페르코비치의 리산드라가 아무 것도 못하면서 후앙이탕의 아칼리에게 킬을 내줬다. G2는 그나마'Wunder' 마르틴 한센의 이렐리아가 'Moojin'김무진의 탈리야를 끊으면서 1대1로 킬 격차를 맞췄다.

G2는 10분에 하단에 홀로 있던 'Betty' 루유헝의 시비르를 3인 협공으로 끊어냈지만 FW의 반격에 의해 3명이 잡하면서 킬 스코어를 역전당했다. 하단을 압박한 FW는 G2의 스카너와 탐 켄치가 실낱 같은 체력으로 빠져 나가자 허리를 끊고 들어왔고 김무진의 탈리야, 후앙이탕의 이렐리아가 각각 킬을 챙겼다. 중단에서는 홀로 있던 페르코비치의 리산드라를 사이온이 잡아내면서 4대2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FW는 상단으로 3명이 이동하면서 한센의 이렐리아를 잡아냈고 협곡의 전령을 중앙에서 사용하면서 포탑을 깼다. 하지만 하단에 홀로 있던 후앙이탕의 아칼리가 리산드라의 얼음 무덤에 갇혔다가 잡히면서 1킬씩 교환했다.

21분에 중앙 역에서 싸움을 건 FW는 아칼리가 파고 든 상태에서 아래에서는 탈리야가, 옆에서는 시비르가 두드리면서 4킬을 챙겼고 내셔 남작을 두드렸다. G2는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스카너가 스틸에 성공했고 빠져 나오는 과정에서 FW에게 4킬을 내줬지만 만약 FW가 가져갔다면 더 큰 피해를 입을 뻔했다.

FW는 26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합류전에서 4명을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18대10까지 벌렸다. G2가 'Betty' 루유헝의 시비르를 물기 위해 무리하게 들어오자 탈리야의 화력으로 잡아냈고 사이온이 잡히긴 했지만 G2의 궁극기를 대부분 받아낸 뒤 아칼리와 탈리야가 연속 킬을 가져갔다.

G2는 29분에 하단에서 다시 싸움을 걸었다. FW 화력의 중심인 아칼리를 이렐리아가 끊어냈고 탈리야와 시비르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곧바로 내셔 남작을 챙겼다.

37분에 중앙 지역에서 5대5 싸움을 붙은 FW는 G2의 핵심 챔피언인 이렐리아와 리산드라를 잡아내며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장로 드래곤을 가져가려던 G2 선수들을 잡으려던 FW는 이렐리아와 리산드라가 부활하면서 역습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을 뻔했지만 아칼리가 간신히 살아 남으면서 우위를 점했다.

하단으로 5명이 몰려간 FW는 바위술사의 벽을 통해 포탑을 편안하게 밀어냈고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중앙으로 밀어붙이던 FW는 홀로 튀어 나와 있던 이렐리아를 잡아냈고 뒤늦게 합류한 리산드라까지 제거하면서 3승째를 달성했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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