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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퐁 부 꺾은 아프리카, FW-G2와 나란히 3승

남윤성 기자

2018-10-15 21:00

[롤드컵] 퐁 부 꺾은 아프리카, FW-G2와 나란히 3승
[롤드컵] 퐁 부 꺾은 아프리카, FW-G2와 나란히 3승

[롤드컵] 퐁 부 꺾은 아프리카, FW-G2와 나란히 3승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A조

4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퐁 부 버팔로

아프리카 프릭스가 퐁 부 버팔로를 탈락시키고 플래시 울브즈, G2 e스포츠와 나란히 3승 고지에 올라섰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5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A조 2라운드 퐁 부 버팔로와의 대결에서 자야와 잭스가 엄청나게 성장한 덕에 전투마다 승리하면서 3승째를 거뒀다. 1승4패가 된 퐁 부는 탈락이 확정됐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하단 2대2 싸움에서 연달아 승리하면서 앞서 나갔다. 킬을 내지는 못했지만 두 번의 교전에서 상대를 압박했고 밀어 넣으면서 편안하게 라인전을 이끌었다.

아프리카는 9분에 상단에서 '기인' 김기인의 잭스가 'Zeros' 팜밍록의 카밀에게 봉을 돌리면서 치고 들어갔고 합류하던 '스피릿' 이다윤의 녹턴이 피해망상을 쓰면서 체력을 빼놓으며 킬을 만들어냈다. 유리하게 풀어가던 하단에서도 '투신' 박종익의 쓰레쉬가 사형 선고를 적중시켜 'Palette' 응유엔하이트렁의 그라가스를 끌어 당기자 '크레이머' 하종훈의 자야가 잡아내면서 2대0으로 리드했다.

퐁 부 버팔로는 13분에 5명이 중앙으로 모이면서 협곡의 전령을 사용했다. 전령이 포탑에 부딪히자 치고 들어간 퐁 부는 이서행의 스웨인을 노렸고 초시계로 시간을 벌어 보려 했지만 잡히고 말았다. 그나마 하종훈의 자야가 2킬을 챙기면서 아프리카도 마냥 손해만 보지는 않았다. 아프리카는 15분에 퐁 부의 하단 정글로 4명이 파고 들었고 그라가스를 끊어낸 뒤 대지 드래곤을 챙겼다.

중앙 지역에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를 배치했던 아프리카는 퐁 부의 서포터 'Palette' 응유엔하이트렁의 그라가스가 쓴 술통 폭발에 하종훈의 자야가 끌려가면서 허무하게 잡혔다.

23분에 중앙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하종훈의 자야가 응유엔하이트렁의 그라가스를 끊어낸 아프리카는 하단에서도 김기인의 잭스가 팜밍록의 카밀을 밀어내고 포탑을 파괴하면서 골드 격차를 벌렸다.

대지 드래곤만 3번 잡아낸 아프리카는 김기인의 잭스를 하단으로 보내 스플릿 푸시를 시도했고 포탑 체력을 90%나 깎았다. 30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퐁 부 선수들을 만난 아프리카는 박종익의 쓰레쉬가 사형 선고로 그라가스를 끌어오면서 이서행의 스웨인이 잡아냈고 반대쪽에서는녹턴과 자야, 잭스가 카밀을 제거한 뒤 수적 우위를 앞세워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잭스를 하단으로 보낸 아프리카는 쓰레쉬의 랜턴을 통해 살려 냈고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3승째를 거뒀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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