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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탈락 확정된 리퀴드, EDG 잡고 kt 특급 도우미 됐다

남윤성 기자

2018-10-16 21:31

[롤드컵] 탈락 확정된 리퀴드, EDG 잡고 kt 특급 도우미 됐다

[롤드컵] 탈락 확정된 리퀴드, EDG 잡고 kt 특급 도우미 됐다
[롤드컵] 탈락 확정된 리퀴드, EDG 잡고 kt 특급 도우미 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C조 2라운드
5경기 리퀴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드워드 게이밍

탈락이 확정된 북미 1번 시드 리퀴드가 중국 대표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를 격파하면서 kt 롤스터가 자력으로 1위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리퀴드는 16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C조 2라운드 EDG와의 대결에서 뒷심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거뒀다. 2승3패로 탈락이 확정됐던 리퀴드가 EDG를 잡아내면서 4승1패의 kt는 매드팀을 꺾을 경우 8강에 조 1위로 올라갈 수 있다.

EDG는 5분에 하단에서 선제점을 가져갔지만 6분에 상단으로 치고 올라간 'Xmithie' 제이크 푸체로의 녹턴에 의해 'Ray' 전지원의 우르곳이 잡혔다. 10분에 하단으로 5명이 모이면서 싸움을 걸었던 EDG는 'Scout' 이예찬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을 쓰긴 했지만 'Pobelter' 유진 박의 신드라에 의해 잡히면서 퇴각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우르곳이 또 잡히면서 1대3으로 뒤처졌다.

EDG는 15분에 중앙을 지키던 유진 박의 신드라를 잡아내고 복구에 나섰다. 이예찬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으로 얼렸고 티안예의 알리스타가 분쇄로 공중에 띄우면서 편하게 잡아냈다. EDG는 중앙 지역을 호시탐탐 노리면서 신드라를 한 번 더 끊어냇고 도와주러 왔던 'Olleh' 김주성의 라칸도 끊어내며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25분에 상단으로 4명이 모인 리퀴드는 신드라가 뒤에서 접근하면서 EDG의 화력이 분산되도록 만들었고 우르곳과 알리스타를 잡아낸 뒤 내셔 남작을 두드렸지만 상대의 방해로 완료하지 못했다.

30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싸움을 건 리퀴드는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자야가 전혀 마크를 받지 않고 화력을 퍼부으며 2킬을 따냈고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EDG의 하단 정글에서 싸움을 건 리퀴드는 녹턴이 수호 천사로 되살아나며 시간을 버는 동안 치고 들어온 정언영의 사이온이 우르곳에 부딪혔고 화력을 집중해 잡아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리퀴드는 하단과 중단의 억제길르 무너뜨렸고 상단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EDG를 잡아냈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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