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16강

▶김성대 1-0 한두열

1세트 김성대(저, 3시) 승 < 단장의능선 > 한두열(저, 9시)

김성대가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한두열을 제압했다.

김성대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2 16강 A조 한두열과의 1세트에서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를 이용한 공중전에서 승리하면서 먼저 웃었다.

김성대와 한두열 모두 1해처리 플레이를 시도했고 한두열이 저글링을 전진시키면서 김성대의 본진 입구를 막아 놓은 저글링을 두드렸다. 하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던 한두열은 김성대보다 한 발 늦게 뮤탈리스크를 생산했고 저글링 숫자도 적었다.

뮤탈리스크로 한두열의 뮤탈리스크 1기를 끊어낸 김성대는 저글링을 상대 본진으로 밀어 넣으면서 뮤탈리스크를 수비에 동원하게 만들었다.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압박하는 동안 김성대는 자원을 모으면서 앞마당에 해처리를 건설했다.

한두열이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를 동원해 본진으로 치고 들어오자 2개의 해처리에서 스커지를 생한 김성대는 상대의 공중 병력을 모두 잡아냈다. 스커지를 추가 생산해 상대 앞마당에서 싸움을 건 김성대는 공중 병렬 숫자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