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 정윤종 "나도 한두열 상대하는 편이 낫다"

2018-10-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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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열이 승자전에서 나를 만나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나도 한두열을 만나는 편이 낫다."

KSL 시즌1에서 4강에 올랐던 프로토스 정윤종이 한두열과의 승자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ㄷ.

정윤종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2 16강 A조 2경기 이재호와의 대결에서 다양한 해법을 들고 나와 3대1로 승리하고 승자전에 올랐다.

1세트에서 개스 러시도 하고 전진 게이트 전략까지 시도하면서 이재호를 완파한 정윤종은 "2인용 맵에서 테란에게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후반에 이기기 어려워서 작전을 걸었는데 둘 다 통해서 쉽게 이겼다"라고 말했다. 3세트에서 이재호의 전진 2배럭 머린 러시에 피해를 입었던 것에 대해서는 "그런 전략이 한 번은 나올 것 같아서 앞마당에 파일런도 지으면서 대비했는데 미흡했던 것 같다"라면서 "막아내긴 했지만 내가 유리한 지 불리한 지 알 수가 없어서 미적대다가 장기전 끝에 패했다"라고 말했다.

한두열과 승자전에서 만나는 정윤종은 "한두열의 인터뷰를 봤는데 나도 한두열이 상대하기 좋다"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고 "한두열이 전략적인 선수이기에 건물 배치 등에 대해 자세하게 연구해온다면 이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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