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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3주자 위클리 1위 차지한 OP 게이밍 레인저스

오경택 기자

2018-10-19 21:22

전략 회의중인 OP 게이밍 레인저스.
전략 회의중인 OP 게이밍 레인저스.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3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2 3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금 500만 원을 손에 넣었다.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뒤 2라운드에서는 2위에 오르며며 3주차 우승에 크게 다가갔다. 쿼드로가 바짝 따라왔지만 4라운드에서 많은 킬수를 거둬 2위 쿼드로와 10점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미라마'에서 시작된 3주차 1라운드에서는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1위를 차지했다. OP게이밍 레인저스는 경기 종반까지 스쿼드 전원 생존에 성공하며 수적 우위를 유지했고 마지막 4팀과의 전투에서 손쉽게 승리하며 7킬과 생존 1위를 기록해 총 15점을 획득했다.

경기가 시작된 지 13분이 지나자 크고 작은 교전이 펼쳐졌고 아웃당하는 선수와 팀이 속출했다. 그결과 위걸스와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가 전원 쓰러졌다.

원은 바예 델마르 외각 북동쪽으로 향해 점점 줄어들어갔다. 콩두 길리슈트 '래시' 김동준은 수류탄을 2번 투척해 산 언덕 밑에 숨어있던 SK텔레콤T1 3명을 아웃시키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 21분이 지나자 수류탄으로 적을 킬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액토스 스타즈 레드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쿼드로가 전투를 펼는데, 쿼드로는 페이탈과 액토즈의 교전이 끝나기를 기다렸고 '탱고' 김동연이 수류탄을 투척해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선수 2명을 아웃시켰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콩두 길리슈트와 콩두 레드도트, OP게이밍 레인저스가 살아남은 상황. 최종 전투가 끝나고 점수 합산 결과 1등은 OP게이밍 레인저스 2등은 콩두 레드도트, 콩두 길리슈트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차지했다.

'에란겔'로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쿼드로가 6킬과 생존 1등 점수를 합쳐 총 14점으로 1위에 올랐다. 4팀만 남은 상황에서 쿼드로에게 일격을 당하며 위험에 빠질 뻔 했지만 수적 우위를 끝까지 유지하는데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다.

수송기는 프리모스크에서 맨션 방향인 북동쪽으로 지나갔고 첫 자기장은 세베르니 부근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액소트 스타즈 레드도트는 아이템 파밍을 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과 몸싸뭄을 펼쳤지만 하차 실수 탓에 2명이 조기 탈락했다.

원은 세르베니 남쪽이자 사격장 동남쪽 도로를 중심으로 작아졌고 OGN 엔투스 에이스와 OP게이밍 레인저스, 위걸스, 쿼드로만 남게 됐다. 에이스와 쿼드로는 전원 생존한 반면 레이저스는 3명, 위걸스는 2명만 남은 상황. 수적으로 부족했던 위걸스는 4등을 기록했고, 에이스가 3등, 쿼드로가 1등을 차지했다.

킬과 생존 점수를 합산한 결과 1등은 쿼드로, 2등은 OP게이밍 레인저스, 3등은 DPG 에임, 4등은 OGN 엔투스 에이스가 차지했다.

3라운드 종합 1위를 차지한 액토즈 스타즈 레드.
3라운드 종합 1위를 차지한 액토즈 스타즈 레드.
3라운드 종합 1위는 액토즈 스타즈 레드였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마지막 전투에서 쿼드로에게 패하며 생존 2위를 차지했지만 11킬을 기록한 덕에 3라운드 1위를 기록했다.

수송기는 세베르니 상공을 지나 군사기지 섬 중심부를 지나갔고 첫 원도 세베르니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수송기가 안전지역을 지나가 많은 팀들이 교전 보다는 풍족한 아이템 파밍을 선택하고 교전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자기장은 사격장 남서쪽을 중심으로 줄어들었고 자기장 외각에서 진입하기 위해 많은 팀들이 세베르니 북쪽 해안가를 지나갔지만, 대기하고 있던 SK텔레콤T1이 지켜만보고 있지 않고 사격을 해 크고 작은 피해를 입혔지만 많은 킬수는 거두지 못했다.

결국 액토스 스타즈 레드와 쿼드로, 콩두 레드도트, OP게이밍 레인저스가 남았다. 레드도트가 쓰러지며 생존 4위, 레인저스가 3위를 차지하며 레드도트와 쿼드로의 3대 3 상황이 연출됐다. 쿼드로는 넓게 퍼지는 전략을 택해 뭉쳐서 이동하는 레드도트를 상대해 생존 1위를 차지했다.

점수 합산 결과 1위는 액토즈 스타즈 레드였다. 2위는 쿼드로, 3위는 아프리가 프릭스 페이탈, 4위는 OP게이밍 헌터스가 차지했다.

마지막 4라운드의 승리팀은 로캣 아머였다. 4명 전원 생존한 뒤 돌산에 올랐고 수적 우위를 이용해 액

수송기는 군사지역 상공을 지나 포친키를 지나 세베르니 동쪽 지역으로 이동했고, 안전지역은 로조크 왼쪽 수중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경기는 초반부터 혈전이 펼쳐졌다. OGN 엔투스 포스, 쿼드로, DPG 에임에 낙오자가 한명씩 생기고 말았다.

이번 라운드에는 많은 팀들이 자기장 외곽을 이동하면서 돌파하는 전략 대신 건물을 선점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 때문에 건물 점령을 위한 전투가 수차례 펼쳐졌으며, 건물에 주둔하고 있던 팀들은 이동하는 차량에 사격을 가하며 피해를 가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안전지역은 병원 오른편 돌산 주변으로 줄어들었다.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와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돌산을 선점해 형제의 난을 펼침과 동시에 다른 팀들이 산에 오는 것을 허용치 않았다. 반면 산 부근에 위치하지 않았던 나머지 팀들은 혈전을 펼쳐야했다.

3주차 우승이 유력했던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위걸스에게 일격을 당했다. 이동하던 과정중에 위걸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두명만 남은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빠뽀' 최성철이 20분경 4킬을 기록하며 끝까지 경기 결과를 알 수없게 만들었다.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 콩투 길리슈트, OP게이밍 헌터스, 로캣 아머만 남은 상황에서 유리한 팀은 4명이 전원 생존한 로캣 아머였다. OP 게이밍 헌터스와의 전투에서 힘겹게 승리했지만 MNNyong '김준영'을 잃었지만, 3:1:1 상황에서 승리하며 생존 1위를 차지했다.

모든 라운드 점수 합산 결과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1위, 쿼드로가 2위, 콩두 레드도트가 3위, DPG 에임이 4위를 기록하며 3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PKL] 3주자 위클리 1위 차지한 OP 게이밍 레인저스
◆PKL 2018 #2 3주차 위클리 파이널 종합 순위 및 포인트

1위 OP 게이밍 레인저스 38

2위 쿼드로 28

3위 콩두 레드도트 27

4위 DPG 에임 24

5위 OP 게이밍 헌터스24

6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24

7위 로캣 아머 24

8위 액토스 스타즈 레드 22

9위 콩두 길리슈트 20

10위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 14

11위 SK텔레콤T1 13

12위 OGN 엔투스 에이스 13

12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10

14위 위걸스 7

15위 OGN 엔투스포스 4

16위 맥스틸 0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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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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