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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미쳐 날뛴 르블랑! C9, 27분 만에 아프리카 격파

남윤성 기자

2018-10-21 13:44

르블랑으로 슈퍼 플레이를 펼친 'Jensen' 니콜라이 옌센.
르블랑으로 슈퍼 플레이를 펼친 'Jensen' 니콜라이 옌센.
[롤드컵] 미쳐 날뛴 르블랑! C9, 27분 만에 아프리카 격파

[롤드컵] 미쳐 날뛴 르블랑! C9, 27분 만에 아프리카 격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8강
▶아프리카 프릭스 0-1 클라우드 나인

1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 소환사의협곡 > 승 클라우드 나인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이 미드 라이너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르블랑이 솔로킬을 비롯해 수 차례 슈퍼 플레이를 펼친 덕에 아프리카 프릭스를 완파했다.

C9은 21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옌센의 르블랑이 이서행의 카사딘을 상대로 솔로킬을 달성하면서 기세를 탔고 정글 매복 과정에서도 엄청난 화력으로 암살에 성공하며 낙승을 거뒀다.

첫 킬은 C9이 가져갔다.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의 신 짜오가 2레벨에 점멸까지 사용하면서 'Kuro' 이서행의 카사딘을 집중 공격했고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르블랑이 킬을 챙겼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4분에 상단과 하단에서 연달아 킬을 내면서 2대1을 만들었지만 C9이 5분에 상단으로 3명이 모이면서 '기인' 김기인의 빅토르를 잡아내면서 2대2로 따라 잡았다.

C9은 욘센의 신 짜오를 앞세워 연달아 재미를 봤다 .6분에 아프리카의 푸른 파수꾼 지역으로 들어와 블루 버프를 가져가는 과정에서 '스피릿' 이다윤의 그라가스를 잡아냈고 1분 뒤에 하단으로 치고 들어와 '크레이머' 하종훈의 자야를 끊어냈다. 자신감이 붙은 C9은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의 루시안이 홀로 있던 '투신' 박종익의 알리스타를 빛의 심판으로 잡아냈고 중단에서도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르블랑이 이서행의 카사딘을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면서 6대2로 킬 격차를 벌렸다.

옌센의 르블랑이 중단을, 스쿠데리의 루시안이 상단을 압박한 C9은 아프리카의 정글로 숨어 들었고 하종훈의 자야를 급습해서 킬을 추가했다. 아프리카가 박종익의 알리스타를 활용해 C9의 허리를 끊으려 했지만 버텨낸 C9은 오히려 이서행의 카사딘을 끊으면서 8대2로 달아났다.

중단으로 5명이 모인 C9은 2명을 먼저 끊어낸 뒤 옌센의 르블랑이 하종훈의 자야를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내셔 남작을 치는 척하면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정글로 지나가자 습격해 알리스타를 잡아낸 C9은 옌센의 르블랑이 김기인의 빅토르를 순식간에 잡아내면서 편안하게 내셔 남작을 챙겼다.

1-4 스플릿으로 상단과 중단을 동시에 무너뜨린 C9은 하단을 거쳐 싸움을 걸었고 옌센의 르블랑이 미쳐 날뛴 덕에 완승을 거뒀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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