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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C9, 아프리카 완파하고 북미 첫 4강

남윤성 기자

2018-10-21 15:32

[롤드컵] C9, 아프리카 완파하고 북미 첫 4강
[롤드컵] C9, 아프리카 완파하고 북미 첫 4강

[롤드컵] C9, 아프리카 완파하고 북미 첫 4강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8강

▶클라우드 나인 3대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클라우드 나인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프릭스

2세트 클라우드 나인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프릭스

3세트 클라우드 나인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프릭스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3대0으로 격파하고 북미 팀 사상 처음으로 롤드컵 4강에 올라갔다.

C9은 21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북미 지역에서 롤드컵 4강에 오른 팀은 C4이 처음이다.

C9은 3분에 자신의 정글로 들어와 푸른 파수꾼을 스틸하고 도망가려던 아프리카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의 그라가스를 잡아내며 첫 킬을 기록했다. 아프리카는 하단에서 '투신' 박종익의 쓰레쉬가 사형 선고로 'Zeyzal' 트리스탄 스티담의 쉔을 끌어왔고 공격하기 위해 몸이 쏠린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의 루시안을 '크레이머' 하종훈의 바루스가 잡아내면서 1대1을 만들었다. 하단에서 정글러들이 합류하면서 3대3 싸움을 벌인 두 팀은 서포터만 교환하면서 1킬씩 나눠가졌다 .

하단으로 숨어든 '스피릿' 이다윤의 그라가스가 매복하고 있다가 하종훈의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을 쉔에게 맞힌 뒤 박종익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끌어오며 싸움을 건 아프리카는 피해망상으로 날아든 녹턴까지 끊어냈지만 C9의 원거리 딜러 스쿠데리의 루시안을 잡아내지 못하면서 이다윤의 그라가스가 잡혔다.

아프리카는 13분에 상단에서 2인 협공을 받은 '기인' 김기인의 갱플랭크가 포탄 세례를 쓰면서 포탑 앞에서 초시계로 시간을 끌었고 화약통을 맞추면서 'Licorice' 에릭 리치의 오른을 잡아내는 슈퍼 플레이를 펼친 덕에 킬 스코어를 5대3으로 벌렸다.

아프리카는 19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다가 김기인의 갱플랭크와 이다윤의 그라가스가 잡히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하종훈의 바루스가 킬을 내면서 내셔 남작으로 뛸 기회를 잡았다. 내셔 남작 사냥을 시작한 아프리카는 C9의 리산드라와 오른에 의해 버프를 뺘앗겼고 그나마 킬을 챙기긴 했지만 가장 잘 큰 하종훈의 바루스마저 잡혔다.

26분에 C9이 오른의 대장장이 신의 부름을 통해 싸움을 걸어오자 이서행의 갈리오가 영웅 출현으로 합류하면서 받아친 아프리카는 하종훈의 바루스가 잡히긴 했지만 수호천사로 살아났고 그동안 김기인의 갱플랭크가 화력을 쏟아부으면서 4명을 잡아냈다.

C9은 5명이 모두 부활하자 아프리카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가서 싸움을 열었다. 대장장이 신의 부름이 4명에게 들어가면서 2킬을 가져갔고 내셔 남작을 두드렸다. 아프리카가 하종훈의 바루스를 앞세워 저항하자 C9은 퇴각했고 경기는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32분에 중앙에서 재차 싸움을 건 C9은 리산드라가 궁극기로 아프리카 선수들 3명을 묶었고 갱플랭크와 갈리오를 포위해서 잡아냈다. 중앙에서 녹턴의 피해망상과 쉔의 단결된 의지를 쓰면서 치고 들어온 C9은 5명을 모두 잡아내고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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