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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르블랑 그 자체! EDG, '스카웃' 이예찬 앞세워 프나틱 격파

남윤성 기자

2018-10-21 16:36

르블랑으로 '하드 캐리'한 EDG의 미드 라이너 '스카웃' 이예찬.
르블랑으로 '하드 캐리'한 EDG의 미드 라이너 '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르블랑 그 자체! EDG, '스카웃' 이예찬 앞세워 프나틱 격파

[롤드컵] 르블랑 그 자체! EDG, '스카웃' 이예찬 앞세워 프나틱 격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8강

▶프나틱 0-1 에드워드 게이밍

1세트 프나틱 < 소환사의협곡 > 승 에드워드 게이밍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이 미드 라이너 'Scout' 이예찬의 르블랑이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친 덕에 프나틱을 손쉽게 승리했다.

EDG는 21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프나틱과의 1세트에서 이예찬의 르블랑이 펄펄 날면서 낙승을 거뒀다.

에드워드 게이밍은 초반 침투 작전을 시도해서 킬을 만들어냈다. 4명이 프나틱의 정글러 치고 들어갔고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엘리스를 집중 공략하면서 첫 킬을 냈다.

이후 EDG의 분위기를 만들어간 선수는 'Scout' 이예찬이었다. 르블랑으로 플레이하면서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이렐리아와 연이어 승부를 펼친 이예찬은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기분을 냈고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엘리스도 잡아내면서 EDG가 가져간 8킬 가운데 4킬을 챙겼다.

내셔 남작 지역에서 싸움을 벌인 EDG는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한 'Bwipo' 라브리알 라우의 스웨인을 잡지 못해 애를 먹기도 했지만 체력이 없는 선수들이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면서 제거했다.

바론 버르를 단 EDG는 하단에서 홀로 라인을 밀던 이예찬의 르블랑이 'Rekkles' 마틴 라르손의 이즈리얼을 잡아냈고 중앙으로 모여 공격을 이어가면서 넥서스를 파괴했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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