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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ESC, 접전 끝에 게임 오버 잡아내고 개막일 마지막 승자

남윤성 기자

2018-10-22 21:57

[KRKPL] ESC, 접전 끝에 게임 오버 잡아내고 개막일 마지막 승자
[KRKPL] ESC, 접전 끝에 게임 오버 잡아내고 개막일 마지막 승자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ESC 729 2대1 게임 오버

1세트 ESC 729 승 < 왕자협곡 > 게임 오버

2세트 ESC 729 < 왕자협곡 > 승 게임 오버

3세트 ESC 729 승 < 왕자협곡 > 게임 오버

ESC 729가 게임 오버와 풀세트 접전을 펼치면서도 막판 집중력을 살리면서 개막일 마지막 승자로 기록됐다.

ESC 729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개막일 3경기 게임 오버와의 대결에서 '밍구' 추현민의 마르코폴로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2대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게임 오버는 백기, 마르코폴로, 양옥환, 노부자, 장비를 골랐고 ESC 729는 전위, 공손리, 초선, 소열, 우마를 택했다.

게임 오버는 폭군을 사냥하던 과정에서 ESC 729의 공격을 받았고 '범' 나성범의 마르코폴로가 잡혔다. 별 전투를 펼치지 않았던 ESC는 주재자를 가져간 뒤 중앙에서 싸움을 걸어오는 게임 오버의 공격을 '일루젼' 조성빈의 초선이 제대로 받아치면서 트리플 킬을 만들어냈다. 폭군을 잡아낸 ESC는 게임 오버의 정글 지역으로 치고 들어갔고 초선이 또 다시 화력을 쏟아낸 덕에 에이스를 띄우고 본진을 무너뜨렸다.

2세트에서 ESC 729는 전위, 마르코폴로, 간장막야, 여포, 장비를 택했고 게임 오버는 백기, 이원방, 사마의, 노부자, 귀곡자로 조합을 구성했다. 폭군을 사냥한 게임 오버는 ESC의 공격을 받았으나 '애론' 유재욱의 사마의가 '밍구' 추현민의 마르코폴로를 끊어냈지만 '일루젼' 조성빈의 간장막야에게 잡혔다. 상단에서 'L.S.M' 임수민의 노부자가 킬을 낸 게임 오버는 중단과 상단에서 사마의와 노부자가 각각 킬을 가져가며 4대1로 달아났다.

하단에서 노부자가 또 킬을 내면서 주재자까지 가져간 게임 오버는 상단에서 노부자가 솔로킬을 낸 뒤 중앙 돌파를 시도했다. ESC는 똘똘 뭉쳐 있는 상대팀 선수들에게 '일루젼' 조성빈의 간장막야가 폭발적인 화력을 쏟아부으면서 트리플 킬을 챙기며 반격했다.

게임 오버가 또 다시 몰아쳤지만 ESC는 간장막야가 버텨주면서 또 막아냈다. 25분에 주재자를 다시 가져간 게임 오버는 사마의가 간장막야를 물면서 싸움에서 승리,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

3세트에서 게임 오버는 백기, 이원방, 소교, 전위, 우마를, ESC 729는 노부자, 마르코폴로, 무측천, 소열, 장비를 선택했다. 게임 오버는 ESC 729의 서포터 장비를 끊어냈고 폭군을 챙겼다. 하지만 상단 포탑이 무너지는 타이밍에 'L.S.M' 임수민의 소열이 ESC의 3인 협공에 잡혔다.

게임 오버는 9분에 중앙 지역에서 '애론' 유재욱의 소교가 '라이프핵' 이승찬의 장비를 녹였고 주재자를 가져갔다. 중앙 포탑을 두드리던 게임 오버는 탱커들이 버티는 동안 소교를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15분에 중앙 돌파를 시도한 ESC는 이원방과 소교를 잡아낸 뒤 전위도 제거했다. 본진만 남았지만 부활한 게임 오버 선수들을 두드리던 ESC는 대거 잡히면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게임 오버 5명이 상단을 미는 것을 막아낸 ESC는 주재자 지역 전투에서 '밍구' 추현민의 마르코폴로가 낮은 체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도망가면서 치고 빠지기를 성공하면서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첫 날 마지막 승자가 됐다.

마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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