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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역시 우승 후보! 킹존, 액토즈 꺾고 2연승 질주

남윤성 기자

2018-10-23 19:34

[KRKPL] 역시 우승 후보! 킹존, 액토즈 꺾고 2연승 질주
[KRKPL] 역시 우승 후보! 킹존, 액토즈 꺾고 2연승 질주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R) 2018 1주 2회차

▶킹존 드래곤X 2대0 액토즈 스타즈 골드

1세트 킹존 드래곤X 승 < 왕자협곡 > 액토즈 스타즈 골드

2세트 킹존 드래곤X 승 < 왕자협곡 > 액토즈 스타즈 골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킹존 드래곤X가 액토즈 스타즈 골드의 강력한 저항을 무너뜨리고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에서도 락스 피닉스를 꺾으면서 승리한 킹존은 가장 먼저 2연승을 거뒀다.

킹존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1주 2일차 액토즈 스타즈 골드를 상대로 1세트에서는 낙승을 거뒀지만 2세트에서는 6킬 차이까지 뒤처지면서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코어' 정용훈의 간장막야와 'JY' 이준의 순산이 슈퍼 플레이를 펼친 덕에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내달렸다.

1세트에서 킹존 드래곤X는 뮬란, 마르코폴로, 양옥환, 항우, 소열을 가져갔고 액토즈 스타즈 골드는 달마, 나코루루, 사마의, 여포, 태을진인을 골랐다.

액토즈 골드는 킹존의 정글 지역으로 5명이 치고 들어와서 싸움을 걸었고 패시브를 빼놓고 'JY' 이준의 항우를 잡아내며 첫 킬까지 가져갔지만 '스위트' 고민우의 마르코 폴로에게 킬을 내주며 이득을 이어가지 못했다. 킹존은 3분에 정글로 들어온 액토즈 골드 선수들 2명을 잡아내며 앞섰지만 액토즈의 매복 작전에 당하면서 킬 스코어 3대3으로 타이를 이뤘다.

폭군을 연달아 가져가며 골드에서 앞선 킹존은 액토즈의 정글로 들어갔다가 2명이 잡혔지만 하단으로 몰려가면서 압박했고 다급해져서 무리하게 싸움을 거는 액토스 선수들을 차례로 끊어내며 킬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4명이 하단으로 모여서 압박하고 상단에는 '호러' 김효종의 뮬란을 배치하며 스플릿을 시도한 킹존은 상단 안쪽 포탑을 깬 뒤 주재자까지 편안하게 가져갔다. 상단과 중단을 주재자의 선봉에게 맡기고 하단으로 몰려간 킹존은 교전에서 액토즈의 여포와 나코루루의 파고 들기를 받아치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액토즈 골드는 노부자, 마르코폴로, 강자아, 손책, 귀곡자를, 킹존은 달마와 공손리, 간장막야, 순산, 우마를 가져갔다. 액토즈 골드는 상단으로 올라간 강자아와 귀곡자가 '호러' 김효종의 달마를 집중 공략했고 '찬' 권혁찬의 노부자가 첫 킬을 만들어냈다. 4분에 킹존이 상단에서 재미를 보려고 했지만 한 발 빨리 백업하면서 역으로 킬을 가져간 액토즈는 하단에서 'JY' 이준의 순산을 잡아내며 4대0으로 앞서 나갔다.

라인을 밀어 놓은 액토즈는 하단에서 김효종의 달마를 권혁찬의 노부자가 잡아냈고 중앙 지역을 미는 과정에서도 정용훈의 간장막야를 제거하면서 8대2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다. 상단에서 킹존이 순산과 공손리를 활용해 킬을 내려 했지만 액토즈는 노부자가 버텨냈고 상단으로 대거 올라오며 2킬을 추가했다.

액토즈가 중단과 하단에서 동시에 싸움을 걸어오자 킹존은 하단에서는 '코어' 정용훈의 간장막야가, 중단에서는 'JY' 이준의 순산이 각각 2킬과 1킬을 가져가면서 반격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액토즈가 17분에 주재자를 가져가려고 하자 이준의 순산이 파고 들어 마르코폴로를 뒤로 넘긴 킹존은 하력을 쏟아 부어 잡아냈고 주재자를 가져갔다.

20분에 하단에서 권혁찬의 노부자를 끊어낸 킹존은 중단에서 치고 들어간 이준의 순산이 2명을 뒤집고 포탑에 맞아 잡혔지만 3명을 제거하면서 역전승을 눈 앞에 뒀다. 액토즈가 강하게 저항하자 주재자를 가져가면서 숨을 돌린 킹존은 상단에서 노부자를 잡아낸 뒤 중앙 돌파를 성공, 역전승을 거뒀다.

마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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