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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ESC 729, 특이한 영웅 선보이면서 2연승 질주

남윤성 기자

2018-10-25 17:56

[KRKPL] ESC 729, 특이한 영웅 선보이면서 2연승 질주
[KRKPL] ESC 729, 특이한 영웅 선보이면서 2연승 질주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R) 2018 1주 3회차
▶ESC 729 2대0 셀렉티드
1세트 ESC 729 승 < 왕자협곡 >셀렉티드
2세트 ESC 729 승 < 왕자협곡 >셀렉티드

ESC 729가 1세트에서는 몽기와 순산, 2세트에서는 난릉왕 등 공식 리그에서는 잘 쓰이지 않았던 영웅들을 들고 나와 셀렉티드를 격파했다.

ESC 729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1주 3회차 1경기 셀렉티드와의 대결에서 독특한 영웅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준 덕에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ESC 729는 2연승을 달리면서 킹존 드래곤X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세트에서 셀렉티드는 정교금, 마르코폴로, 간장막야, 백기, 우마를 택했고 ESC 729는 몽기, 나코루루, 사마의, 순산, 귀곡자를 선택했다.

ESC는 1레벨 정글 싸움에서 '모카' 조민서의 순산이 뒤집기를 통해 동료 쪽으로 '하이드란트' 유선재의 마르코폴루를 남기며 킬을 냈고 '일루젼' 조성빈의 사마의가 상단으로 숨어 들어가면서 '티세론' 서혁진의 정교금을 제거했다.

상장 차이가 나기 시작하자 ESC는 몰려 다니며 킬을 냈다. 4분에 하단에서 'DCT' 최영민의 백기를 끊어낸 ESC는 상단 정글로 들어가 '라이프핵' 이승찬의 귀곡자가 3명을 공중에 띄우자 3명을 제거하면서 8대0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다. 상단 외곽 포탑을 무너뜨린 뒤 중단으로 모인 ESC는 귀곡자가 묶고 사마의가 멀티 킬을 가져가면서 중앙 돌파에 성공, 1세트를 8분 만에 승리했다.

2세트에서 ESC 729는 백기와 공손리, 간장막야, 여포, 난릉왕을 선택했고 셀렉티드는 달마, 마르코폴루, 장량, 항우, 태을진인을 가져갔다. ESC가 2분에 폭군 사냥을 완료했지만 셀렉티드는 '하이드란트' 유선재의 마르코폴로가 '라이프핵' 이승찬의 난릉왕을 잡아내며 첫 킬을 챙겼다.

ESC는 5분에 하단에서 자꾸 모습을 보여주면서 '티세론' 서혁진의 달마를 유인했고 숨어 있던 이승찬의 난릉왕이 등장, 암살에 성공했다. 상단으로 4명이 이동하면서 '모카' 조민서의 백기를 끊어낸 셀렉티드는 7분에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ESC의 공격을 '건희' 홍건희의 장량이 받아치며 역습에 성공했다.

ESC는 난릉왕을 매복시키면서 재미를 봤다. 라이너와 정글러가 압박하면서 난릉왕 쪽으로 보냈고 킬을 내면서 격차를 좁혔다. 셀렉티드의 상단 정글로 숨어 들어간 ESC는 '밍구' 추현민의 공손리가 트리플 킬을 가져가며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14분에 주재자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던 ESC는 이승찬의 난릉왕이 희생양이 되어주면서 싸움을 걸었고 백기와 야포가 화력을 담당하면서 셀렉티드 선수들 5명을 모두 잡아내고 본진까지 밀어냈다.

마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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