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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지역리그] 우승후보 아스페-도전자 라이크댓, 결승 맞대결(종합)

이소라 기자

2018-10-26 22:06

[서든어택 지역리그] 우승후보 아스페-도전자 라이크댓, 결승 맞대결(종합)
◆넥슨 2018 서든어택 2차 온라인 리그 4강

1경기 아스페 2대0 컨스터블

2경기 라이크댓 2대1 세이브클럽

우승후보 아스페가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라이크댓이 대역전극으로 결승 한 자리를 차지했다.

26일 펼쳐진 넥슨 2018 서든어택 2차 온라인 리그 4강 경기에서 아스페와 라이크댓은 각각 컨스터블과세이브클럽을 꺾고 27일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팀 모두 대역전극을 일궈내며 결승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우승 후보인 아스페와 갈라클랜을 꺾고 4강에 올라온 컨스터블의 맞대결은 아무래도아스페 쪽으로 무게 추가 기울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번 맞대결 맵 순서가 아스페에게 유리한 상황이었기때문에 더욱 이같은 추측에 힘이 실렸다.

셀리엄에서 펼쳐진 1세트 전반전에서는 반전이 펼쳐졌다. 첫 라운드에서 아스페가 승리하며 싱겁게 경기가 진행되는 듯 했지만 컨스터블이 2, 3라운드를 가져가며 앞서가기 시작한 것. 이후 컨스터블은 5라운드까지 가져가며 전반전을 3대2로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 첫 라운드에서도 컨스터블은 깔끔한 수비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내 유리한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우승후보 아스페의 저력은 위기의 순간부터 발휘됐다. 아스페는 스나이퍼라인이 살아났고 최태한이 실력 발휘를 시작하면서 내리 세 라운드를 따내는 위엄을 보여줬다. 순식간에 5대4로 역전한 아스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폭탄 설치에 성공하면서경기를 마무리, 대역전극에 마무리를 지었다.

1세트에서 역전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린 아스페. 제3보급창고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아스페는 첫 라운드를 내줬지만 2라운드에서 정상급 스나이퍼의 샷을 선보이며 승리, 1대1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전반전을 3대2로 리드한 채 마무리한아스페는 후반전에서는 라운드를 주고 받으며 살얼음판을 걷는 승부를 펼쳤다. 최태한이 침착하게 적진의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매치포인트를 먼저 가져간 아스페는 마지막 라운드 역시 최태한이 뒤로 돌아가는 플레이로 컨스터블 남은 두 명을 모두 처치하며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세이브클럽과 라이크댓의 4강 경기에서는 라이크댓이 1세트를 빼앗기고 2세트에서도 1대4로 뒤지며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놀라운 집중력으로 대역전에 성공하면서 27일펼쳐질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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