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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IG, 한 수 위 경기력으로 G2 압살! 1-0

남윤성 기자

2018-10-27 17:49

[롤드컵] IG, 한 수 위 경기력으로 G2 압살! 1-0
[롤드컵] IG, 한 수 위 경기력으로 G2 압살! 1-0


[롤드컵] IG, 한 수 위 경기력으로 G2 압살! 1-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4강

▶G2 e스포츠 0-1 인빅터스 게이밍

1세트 G2 < 소환사의협곡 > 승 인빅터스 게이밍

중국 대표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유럽 대표 G2 e스포츠를 짓누르고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IG는 27일 광주 광역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4강 A조 G2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초반 라인전 단계부터 앞서 나갔고 킬과 포탑 파괴 숫자를 쌓아가면서 압승을 거뒀다.

IG는 정글러 'Ning' 가오젠닝의 자르반 4세가 중단으로 합류하면서 점멸이 없는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아트록스를 위로 몰아갔고 'Baolan' 왕리우이의 브라움까지 올라와서 느리게 만든 뒤 대격변으로 묶으면서 'Rookie' 송의진의 제이스가 첫 킬을 가져갔다.

G2가 하단에서 벌어진 3대3 싸움에서 'Hjarnan' 페테르 프레이스쿠스의 시비르가 왕리우이의 브라움을 집중 공격해서 킬을 냈지만 IG는 개의치 않다는 듯 중앙 지역에 모여 협곡의 전령을 소환했고 포탑을 무너뜨리면서 정글 지역으로 치고 들어가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신 짜오와 'Wadid' 김배인의 알리스타를 끊어내면서 킬 스코어는 3대1, 골드 획득량은 5,000 차이로 벌렸다.

23분에 G2의 정글 지역을 장악하고 있던 IG는 'JackeyLove' 유웬보의 루시안이 'Hjarnan' 페테르 프레이스쿠스의 시비르를 두드려 체력을 빼놓자 'Ning' 가오젠닝의 자르반 4세가 대격변으로 묶은 뒤 잡아냈고 'Wunder' 마르틴 한센의 자르반 4세까지 끊어내면서 6대2를 만들었다.

25분에 중앙에서 시비르를 또 다시 잡아낸 IG는 중앙 돌파를 성공했고 쌍둥이 포탑을 무너뜨렸다. 'Rookie' 송의진의 제이스와 'TheShy' 강승록의 아칼리를 잃은 IG는 정글 지역을 정리하러 나온 G2 선수들 2명을 끊어내고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G2가 김배인의 알리스타를 뒤로 돌려 유웬보의 루시안을 물려고 있지만 압도적인 화력으로 먼저 녹인 IG는 한 명도 죽지 않은 채 G2 선수들을 몰살시키고 넥서스를 밀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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