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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코리안 듀오' 맹활약한 IG, G2 완파하고 결승 진출

남윤성 기자

2018-10-27 19:25

[롤드컵] '코리안 듀오' 맹활약한 IG, G2 완파하고 결승 진출
[롤드컵] '코리안 듀오' 맹활약한 IG, G2 완파하고 결승 진출


[롤드컵] '코리안 듀오' 맹활약한 IG, G2 완파하고 결승 진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4강

▶인빅터스 게이밍 3대0 G2 e스포츠

1세트 인빅터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G2

2세트 인빅터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G2

3세트 인빅터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G2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가 G2 e스포츠에게 초중반까지 끌려갔지만 전투를 통해 역전승을 이뤄내고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IG는 27일 광주 광역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4강 A조 G2 e스포츠와의 3세트에서 초반에 연달아 킬을 내주면서 3대7까지 끌려갔지만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역전승을 달성했다. 3대0으로 G2를 꺾은 IG는 중국 팀으로는 4년 만에 롤드컵 결승에 나설 기회를 잡았다.

G2는 1, 2세트와 달리 첫 킬을 만들어내면서 초반 분위기를 잡아갔다. 3분에 중앙 지역에 들렀다가 IG의 정글로 빠져 나간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카밀이 미드 라이너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리산드라와 함께 'Ning' 가오젠닝의 리 신을 끊어냈고 상단으로 이동해 'TheShy' 강승록의 아트록스까지 끊어냈다.

IG가 8분에 강승록의 아트록스를 중단으로 소환하면서 싸움을 걸자 받아치면서 1킬씩 교환한 G2는 10분에 상단으로 'Wunder' 마르틴 한센의 이렐리아와 얀코프스키의 카밀이 올라가 다이브를 시도하다 실패했다. 하지만 무리하게 치고 들어오던 송의진의 르블랑을 한센의 이렐리아와 페르코비치의 리산드라가 힘을 합쳐 끊어내면서 5대2로 킬 스코어를 유지했다.

IG가 13분에 중앙 지역에 3명이 매복하면서 협곡의 전령을 소환한 뒤 페르코비치의 리산드라를 끊어내자 한센의 이렐리아가 중앙으로 합류, 얀코프스키의 카밀과 힘을 합쳐 IG의 르블랑과 카이사를 잡아내고 7대3으로 리드했다.

G2가 중앙 지역에 카밀과 리산드라를 배치하면서 포탑을 두드리자 송의진의 르블랑이 스킬을 쓰고 빠지면서 G2의 공격을 유지했고 리 신과 카이사가 순식간에 합류하면서 카밀과 알리스타를 잡아내면서 추격에 성공했다.

19분에 중앙 지역으로 한센의 이렐리아가 내려오면서 2킬을 챙긴 G2였지만 IG 강승록의 아트록스가 내려오면서 4명이 잡히며 그동안 봤던 이득을 모두 내줬다. 21분에 드래곤을 챙긴 G2는 리 신을 끊어냈지만 선봉장으로 나선 강승록의 아트록스가 4명을 상대로 스킬을 적중시킨 IG의 공격에 체력이 대거 빠졌고 송의진의 르블랑에 의해 킬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24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IG는 스틸하려던 G2의 카밀을 제거했고 순간이동으로 홀로 넘어온 이렐리아까지 끊어내면서 전세를 완벽하게 뒤집었다. 하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동시에 무너뜨린 IG는 강승록의 아트록스를 잡으려고 5명이 뛰어들었지만 역습을 당하면서 4명이 잡혔다.

정비를 마친 IG는 공격을 시도했고 G2의 수비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유유히 넥서스를 파괴, 4년 만에 중국 팀의 롤드컵 진출을 이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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