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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왕중왕전 '박교린, 드림투어 왕중의 왕은 나야나'

2018-11-02 16:18

우승컵 든 박교린
우승컵 든 박교린
2일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2/6,460야드)에서 끝난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18 (총상금 1억 2천만원, 우승상금 2천 4백만원)' 최종라운드 결과 박교린(19,휴온스)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교린은 전날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해 오늘 버디 3개 보기 1개로 최종스코어 3언더파,141타로 황율린, 이세희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을 계기로 이달말에 있을 정규투어 시드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노라고 밝혔다.

동료들에게 축하받는 박교린
동료들에게 축하받는 박교린


16번홀까지 선두를 다른 선수들에게 내주며 힘든 경기를 이어가다 17번홀 버디로 공동선두에 오른 박교린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이세희에 반해 파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할 수 있었다.

이 대회는 드림투어 상금왕 이승연등 올해 치뤄진 21개 대회에서 3위이내 선수들이 모여 겨루는 이벤트성 경기로 상금순위에는 집계가 안되지만, 말그대로 드림투어에서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이다.

티샷하는 박교린
티샷하는 박교린


올해부터 정규투어 시드가 드림투어 상금순위 20위로 확대되면서, 이달 20일에 무안에서 있을 정규투어 시드전에서는 정규투어로 입성할수 있는 기회의 문이 더욱더 작아졌다. 마치 고3 수험생이 수능보다는 내신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 된 셈이다.

그리하여 드림투어 성적 20위권으로 내년도 정규투어 시드가 확정된 선수는 이승연(20,휴온스),김도연3(23),이가영(19,NH투자증권),조은혜(20,하이원리조트),이수진3(22),김우정(20,케이엠제약),박현경(18,하나금융그룹),김아로미(20,도루코),이지현3(20,넥시스),신다빈(25),김현지3(20),이기쁨(24,참좋은여행),곽보미(26),유고운(24),이은지(23),김다나(29,문영그룹),박도영(22),지영민(22),신혜원2(22,볼빅),김도연(28)이 있다.

드림투어 상금왕 이승연
드림투어 상금왕 이승연


한편, 이지현3, 신다빈, 김현지3, 이은지, 지영민, 김도연 등 5명은 올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내년도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반면 김민지6(19), 김리안(19,위드윈홀딩스), 지주현(26)은 1승을 기록했음에도 상금 순위 20위 내로 진입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상금 순위 20위 내에 이름을 올린 스무 명의 선수들은 내년도 정규투어를 위한 준비를 일찍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쉽게 기회를 놓친 선수들은 오는 11월에 예정된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도전 할 예정이다. 과연 어떤 선수들이 2019시즌 KLPGA 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de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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