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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IG, 펄펄난 'Ning'의 그라가스 압세워 낙승! 2-0

남윤성 기자

2018-11-03 18:31

IG의 정글러 'Ning' 가오젠닝.
IG의 정글러 'Ning' 가오젠닝.
[롤드컵 결승] IG, 펄펄난 'Ning'의 그라가스 압세워 낙승! 2-0


[롤드컵 결승] IG, 펄펄난 'Ning'의 그라가스 압세워 낙승! 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결승

▶프나틱 0-2 인빅터스 게이밍

1세트 프나틱 < 소환사의협곡 > 승 인빅터스 게이밍

2세트 프나틱 < 소환사의협곡 > 승 인빅터스 게이밍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이 정글러 'Ning' 가오젠닝의 그라가스가 펄펄 날면서 프나틱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IG는 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위치한 문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8 결승전 프나틱과의 2세트에서 킬 상단을 집중 공략한 가오젠닝의 그라가스가 킬과 어시스트를 만들어내며 격차를 벌렸고 교전에서는 환상적으로 술통 폭발을 쓴 덕에 10여 킬 차이로 승리했다.

IG는 5분에 상단으로 정글러 'Ning' 가오젠닝의 그라가스가 합류했고 'Bwipo' 라브리알 라우의 우르곳이 점멸을 쓰면서 도망가려 하자 'TheShy' 강승록의 이렐리아가 점멸로 추격해 첫 킬을 냈다. 라우의 우르곳이 순간이동으로 라인에 복귀하자 기다리고 있던 IG는 이렐리아와 그라가스가 집중 공격하면서 우르곳을 또 잡아냈다.

프나틱은 8분에 상단에서 라우의 우르곳이 강승록의 이렐리아와 싸움을 벌이고 있을 때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리 신이 파고 들어 킬을 냈다. IG는 2분 뒤에 가오젠닝의 그라가스가 상단으로 올라와서 우르곳에게 복수를 해준 위 협곡의 전령을 챙겼다.

11분에 프나틱이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기 위해 5명이 모였지만 IG는 가오젠닝의 그라가스가 편안하게 스틸했고 이어진 전투에서는 술통 폭발로 라우의 우르곳만 탱겨내면서 'Rookie' 송의진의 신드라에게 그림처럼 토스, 킬을 선사했다.

상단으로 올라가 그라가스와 이렐리아의 협공으로 우르곳을 또 다시 잡아내면서 5번째 데스를 선사한 IG는 중앙 지역에서 송의진의 신드라가 잡히긴 했지만 가오젠닝의 그라가스가 술통 폭발로 2명을 튕겨내면서 2킬을 추가, 8대2로 크게 앞섰다.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IG는 중앙 지역에 사용하며 압박했고 5대5 싸움을 걸었다. 프나틱이 브라움의 궁극기를 쓰면서 중앙까지 밀고 올라오자 그라가스의 술통 폭발로 받아친 IG는 송의진의 신드라가 적군 와해를 3명에게 적중시키면서 킬을 챙겨갔다.

26분에 프나틱이 내셔 남작을 가져갔지만 IG는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한 명도 남김 없이 잡아냈다. 17대4로 킬 스코어를 벌린 IG는 중앙 쪽으로 밀고 들어가서 억제기를 무너뜨렸고 하단으로 공격을 이어가면서 아지르와 리 신, 브라움을 끊어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문학=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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