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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C파이널] 젠지, 팀 리퀴드 상대로 3대2 진땀승...결승 진출

구남인 기자

2018-11-04 04:39

사진 출저 = 중계 화면 캡쳐
사진 출저 = 중계 화면 캡쳐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 4강 A조

▶젠지 e스포츠 3대2 팀 리퀴드

1세트 젠지 e스포츠 <볼스카야 공장> 승 팀 리퀴드

2세트 젠지 e스포츠 승 <파멸의 탑> 팀 리퀴드

3세트 젠지 e스포츠 승 <용의 둥지> 팀 리퀴드

4세트 젠지 e스포츠 <불지옥 신단> 승 팀 리퀴드

5세트 젠지 e스포츠 승 <브락시스 항전> 팀 리퀴드

디펜딩 챔피언 젠지 e스포츠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블리즈컨 2018 현장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 4강 A조 경기에서 팀 리퀴드를 3대2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출저 = 중계 화면 캡쳐
사진 출저 = 중계 화면 캡쳐


1경기는 볼스카야 공장에서 펼쳐졌다. 젠지는 A거점이 활성화 되자 '티스트' 강운성의 가로쉬가 트레이서를 포탑쪽으로 넘겨 '시간 역행'을 사용하게 만들었고, '사케' 이정혁의 티란데가 달빛화살을 트레이서에게 적중 시켜 첫 트리글라브 수호자를 획득했다. 수호자로 중단 1차 포탑 입구를 밀어낸 젠지는 지원 캠프까지 챙기며, 팀 리퀴드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상단 B거점이 등장하자 젠지는 빠르게 거점을 점령한 뒤 교전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팀 리퀴드가 다가오자 '리치' 이재원의 한조가 팀 리퀴드의 측면에서 공격을 가해 승리를 거두고 두 번째 수호자도 차지했다. 수호자를 앞세운 젠지는 모든 라인의 1차 포탑을 파괴했고, 강운성의 가로쉬와 이재원의 한조가 활약해 대규모 교전에서 연달아 승리했다.

하지만 젠지는 하단 C거점을 차지하지 못해 팀 리퀴드에게 수호자를 허용했고, 이로 인해 하단 지역에 모든 건물이 파괴되고 말았다. 이어 젠지는 B거점에서도 'Arcaner' 리암 심슨의 트레이서가 활약하는 것을 막지 못했고, 팀 리퀴드에게 수호자를 내줬다. 결국 수호자를 앞세운 팀리퀴드의 공세를 막지 못했고, 핵이 파괴당하며 1세트에서 패배했다.

사진 출저 = 중계 화면 캡쳐
사진 출저 = 중계 화면 캡쳐


파멸의 탑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 젠지는 이재원의 해머상사가 공성모드로 움직이며 팀 리퀴드를 견제했고, 연달아 제단을 점령해 팀 리퀴드를 몰아쳤다. 젠지는 임진우의 한조와 해머상사의 활약으로 하단 성채을 빼앗았고, 이어진 교전에서 이재원의 해머상사가 팀 리퀴드의 공격을 막아내고 끝까지 공격을 퍼부어 성장 격차를 벌렸다.

유리한 고지에 오른 젠지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저주받은 기사를 사냥하던 팀 리퀴드를 기습해 한 발 물러나게 만들었다. 이어서 활성화된 제단을 점령해 2세트를 가져오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사진 출저 = 중계 화면 캡쳐
사진 출저 = 중계 화면 캡쳐


3세트 전장은 용의 둥지로 결정됐다. 젠지는 투사를 차지한 뒤 상단 신전을 점렁하고, 상단 1차 포탑 라인을 일부 파괴했다. 이후 공성 거인을 기습적으로 가져가 팀 리퀴드를 흔들었다. 이후 모든 신단을 활성화 시켜 용기사를 차지했고, 용기사를 앞세워 중단 포탑 라인을 무너뜨렸다.

두 번째 신단이 활성화되자 젠지는 상단과 하단을 오가며 팀 리퀴드를 끌고다녔다. 신전이 활성화 되자 중단에서 적들의 접근을 막았고, 상단에서는 티리엘이 신전 점령을 방해해 용기사를 손쉽게 차지했다. 용기사를 차지한 젠지는 하단으로 달려가 포탑 라인을 밀어내며 교전을 펼쳤고, 강운성의 티리엘이 축성으로 대규모 전투에서 팀 리퀴드를 꺽었다.

격차를 벌린 젠지는 상단에서 이엘이 상주해 신단을 손쉽게 차지했고, 세 번 연속으로 용기를 차지했고 하단 2차 포탑을 밀어냈다. 이후 상단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레이너를 처치하며 승기를 잡았고, 곧바로 핵으로 진격해 승리를 거뒀다.

사진 출저 = 중계 화면 캡쳐
사진 출저 = 중계 화면 캡쳐


불지옥 신단에서 펼쳐진 4세트에서 젠지는 중단 신단이 활성화와 함께 전투를 벌였다. 교전에서 각각 4명씩 사망했고, 젠지는 공격 능력이 부족한 데커드 케인만 살아남아 첫 응징자를 허용했다. 이후 상단에 위치한 신전이 활성화 되자 젠지는 또 한번 전투를 열었으나 리암 심슨의 캐리건의 군중제어기에 당하며 또다시 응징자를 내주고 말았다.

젠지는 격차를 좁히기 위해 라인 경험치를 챙기며 성장에 힘을 실었으나 중단 신전에서 일어난 한타에서 말티엘이 먼저 죽으면서 후퇴하게 됐다. 연달아 응징자를 내줬지만 큰 피해 없이 수비에 성공했으나 벌어진 성장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네 번째 응징자를 앞세운 팀 리퀴드에게 핵을 파괴당했다.

사진 출저 = 중계 화면 캡쳐
사진 출저 = 중계 화면 캡쳐


마지막 5세트에서 브락시스 항전에서 펼쳐졌다. 경기 초반 젠지는 처치한 용병 캠프를 팀 리퀴드에게 빼앗겼고 난전에서 영웅들이 따로따로 잡히며 손해를 봤다. 이후 신호기 점령에서 팀 리퀴드 보다 많은 게이지를 채웠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고, 이후 한타에서 밀리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계속되는 손해에도 젠지는 점령기를 활용해 시간을 벌었고, 한타에서 티리엘을 처치하며 대천사를 가져왔다. 대천사를 손에넣은 신호기를 점령해 저그 병력들을 끌어모았고, 한번에 화력을 쏟아 핵을 터트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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