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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C파이널] '리치' 이재원 "젠지 걱정할 필요 없다"

구남인 기자

2018-11-04 11:11

우승 인터부에 임하고 있는 '리치' 이재원(사진=트위치 생중계 화면 캡처).
우승 인터부에 임하고 있는 '리치' 이재원(사진=트위치 생중계 화면 캡처).
"젠지를 걱정할 필요 없다."

젠지 e스포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토 팀이 '유럽 최강' 디그니타스를 3대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 e스포츠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블리즈컨 2018 현장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 결승전에서 디그니타스를 3대0으로 제압하며, 2회 연속으로 블리즈컨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리치' 이재원은 이번 우승에 대해 "기분이 너무 좋고 내가 좋아하는 알라라크를 사용해 우승할 수 있어 더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계 대회 3개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케' 이정혁은 4강전보다 결승을 쉽게 이긴 것 같다는 질문에 "4강전 2대2 상황에서 채도준 코치가 팀 리퀴드만 꺽으면 우승할 것 같다고 이야기해서 올라올 수 있었는데 맞붙어보니 디그니타스는 쉽지 않은 상대"라며 "정말 어렵게 이겨서 얻은 우승"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전하는 한마디로 이재원은 "젠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젠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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