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KPL] MVP, 3억제 포탑 내주고도 역전승!(종합)

2018-11-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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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MVP가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8 3주차 3경기에서 최장 시간 기록을 갱신한 치열한 경기 끝에 ESC 729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킹존 드래곤X는 크리에이티브 밸류(이하 CV)를 상대로 승리하며 5전 전승을 이어나갔고 게임 오버(이하 GO)는 셀렉티드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MVP는 KRKPL 단일 세트 최장 시간 경기 기록을 경신하면서 ESC 729와 사투를 벌였다. 첫 세트부터 난전이 펼쳐졌다. 27분 동안 양 팀 합쳐 54킬이 나왔고 MVP와 ESC는 수차례 킬을 주고 받으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다. 중단 강가에서 교전이 열리자 미니언이 본진을 파괴하며 MVP가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 MVP는 잘 쓰지 않는 영웅인 명세은을 서포터로, 양옥환 정글러용 영웅으로 등장시켜 상대를 흔들었지만 ESC가 정공법으로 대처하며 1대1을 만들었다. ESC가 2세트를 승리하는 과정에서 일등 공신은 6킬 0대스 10어시스트로 '일루젼' 조성빈의 간장막야였다.

3세트는 장장 36분에 걸쳐 진행되면서 역대 KRKPL 사상 최장 시간 경기로 기록됐다. ESC는 첫 킬을 MVP에게 내줬지만 조성빈의 간장막야를 앞세워 연속 킬을 가져갔고 주재자도 계속 챙기면서 우위를 점했다. 억제 포탑을 연달아 파괴한 ESC는 MVP의 본진을 공략했지만 반격에 밀리면서 퇴각했다. MVP는 34분 폭군 앞 전투에서 승리하고 중단으로 진격했다. 본진 앞에서 대혼전이 일어났지만 '포포' 곽진우의 노부자와 '치킨' 남치규의 나코루루가 ESC 선수들을 정리하고 본진을 파괴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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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 드래곤X.

4전 전승으로 단독 1위를 고수하던 킹존은 CV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5연승과 함께 무실 세트 행진을 이어 나갔다. 1세트 킹존은 교전에서 한 수 위의 전투력을 보여줬다. 폭군과 주재자를 사냥해 방어탑을 연달아 파괴하고 골드 획득량 차이를 벌린 킹존은 우세를 지키며 16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는 운영 능력을 뽐냈다. 경기 초반부터 'YK‘ 장형준의 장비를 활용하며 상대 정글에 들어가 CV를 어렵게 만들었다. 잘 성장한 딜러들을 앞세워 돌격한 킹존은 '스위트' 고민우의 마르코폴로가 킬을 쓸어 담으며 11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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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버.

최하위 결정전에서는 4연패를 당하고 있던 게임오버가 1승4패의 셀렉티드를 격파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탈꼴찌도 성공했다. 게임오버는 정글러 '범' 나성범이 1, 2세트 모두 맹활약했고 셀렉티드의 저항을 뿌리치고 2대0 완승을 거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3주차
▶1경기 킹존 드래곤X 2대0 크리에이티브 밸류
1세트 킹존 드래곤X 승 <왕자협곡> 크리에이티브 밸류
2세트 킹존 드래곤X 승 <왕자협곡> 크리에이티브 밸류

▶2경기 게임 오버 2대0 셀렉티드
1세트 게임 오버 승 <왕자협곡> 셀렉티드
2세트 게임 오버 승 <왕자협곡> 셀렉티드

▶3경기 MVP 2대1 ESC 729
1세트 MVP 승 <왕자협곡> ESC 729
2세트 MVP <왕자협곡> 승 ESC 729
3세트 MVP 승 <왕자협곡> ESC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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