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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킹존, MVP까지 완파하며 1R 싹쓸이

남윤성 기자

2018-11-10 18:02

[KRKPL] 킹존, MVP까지 완파하며 1R 싹쓸이
[KRKPL] 킹존, MVP까지 완파하며 1R 싹쓸이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3주 4회차
▶킹존 드래곤X 2대0 MVP
1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MVP
2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MVP

킹존 드래곤X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MVP와의 대결에서도 2대0으로 승리하면서 7전 전승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 세트 기록을 이어갔다.

킹존 드래곤X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3주 4회차 MVP와의 대결에서 1세트에서는 상대의 변칙 작전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면서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맞불을 놓으면서 10분대 초반에 승리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이번 대회 목표를 전승 우승과 무실 세트 우승으로 잡았던 킹존은 1라운드에서 7전 전승을 거두는 동안 무실 세트 기록을 이어가며 목표의 절반을 이뤄냈다.

킹존은 1세트에 하후돈, 배금호, 간장막야, 관우, 강자아를 가져갔고 MVP는 항우와 손상향, 장주, 채문희, 태을진인으로 영웅을 구성하면서 변수를 뒀다. 3명의 서포터형 영웅을 셋이나 가져가면서 4명이 몰려 다니면서 '치킨' 남치규의 손상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정글러가 가져가야 할 주문인 징벌 없이 회복을 들고 지속력을 키운 MVP는 손상향에게만 의존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라인을 모두 유지한 킹존이기에 골드 획득량에서 우위를 점했고 7분에는 폭군 근처에 매복하고 있다가 덮치면서 첫 킬까지도 킹존이 챙겼다. 킹존은 정글러 '스위트' 고민우의 배금호가 14레벨을 유지하면서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8분에는 뒤에서 합류한 'JY' 이준의 관우가 3명에게 스킬을 적중시키자 남은 선수들이 공격을 퍼부으면서 순식간에 남치규의 손상향을 끊어냈고 서포터 역할을 하느라 화력이 부족한 나머지 선수들 3명을더 잡아냈다.

주재자까지 챙긴 킹존은 중앙으로 5명이 뭉치면서 치고 들어갔고 '포포' 곽준우의 항우를 끊어낸 뒤 본진을 공략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킹존은 여포와 백리수약, 양옥환, 손빈, 태을진인을 택했고 MVP는 노부자, 마르코폴로, 소교, 달마, 우마를 선택했다. 하단으로 '스위트' 고민우의 백리수약과 'JY' 이준의 손빈을 보내 라인 압박을 시도한 킹존은 4분에는 중앙에서 '코어' 정용훈의 양옥환과 'YK' 장형준의 태을진인이 '노쓰' 노윤호의 소교를 끊어내며 첫 킬을 만들어냈다.

7분에 상단으로 몰려가면서 정용훈의 양옥환에게 2킬을 선사한 킹존은 9분에는 중앙 외곽 2차 타워를 무너뜨린 뒤 상단으로 이동, MVP의 노부자와 마르코폴로를 잡아내면서 5대2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양옥환의 회복 스킬 덕분에 모든 영웅들의 체력을 가득 채운 킹존은 하단 억제 포탑까지 무너뜨렸고 주재자도 사냥했다.

중앙 억제포탑을 무너뜨린 킹존은 김효종의 여포를 앞세워 치고 들어갔고 MVP 선수들을 한 명씩 제압하면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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