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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액토즈, 주재자 싹쓸이하면서 ESC 격파! 3위 등극

남윤성 기자

2018-11-10 21:11

[KRKPL] 액토즈, 주재자 싹쓸이하면서 ESC 격파! 3위 등극
[KRKPL] 액토즈, 주재자 싹쓸이하면서 ESC 격파! 3위 등극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3주 4회차

▶액토즈 스타즈 골드 2대0 ESC 729

1세트 액토즈 스타즈 골드 승 < 왕자협곡 > ESC 729

2세트 액토즈 스타즈 골드 승 < 왕자협곡 > ESC 729

액토즈 스타즈 골드가 주재자를 거의 다 챙기면서 ESC 729와의 격차를 벌리고 승리했다.

액토즈 스타즈 골드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3주 4회차 ESC 729와의 대결에서 핵심 몬스터인 주재자를 꼼꼼하게 챙기면서 승리했다. 4승2패가 된 액토즈 스타즈 골드는 오늘 패한 MVP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1세트에서 액토즈 스타즈 골드는 달마, 공손리, 양옥환, 장주, 손빈을 가져갔고 ESC 729는 노부자, 나코루루, 초선, 유방, 대교를 택했다.

ESC 729는 5분에 하단에서 공격을 받았지만 '모카' 조민서의 유방을 앞세워 하단으로 더 많은 인원이 모이면서 액토즈의 정글러 '밤' 김은수의 공손리와 '바쿠' 유재환의 장주를 잡아냈다. ESC 선수들이 상단 포탑을 깨기 위해 치고 올라가자 액토즈는 상단으로 이동, 미드 라이너 '미드하트' 신동준의 양옥환이 '밍구' 추현민의 나코루루와 '모카' 조민서의 유방을 끊어내면서 2대2로 킬 균형을 맞췄다.

10분에 액토즈 선수들이 하단으로 몰려 들어가자 ESC는 주재자를 사냥한 뒤 대교의 궁극기를 통해 대거 빠져 나갔다. 액토즈는 12분에 하단에 있던 유재환의 장주가 뒤를 잡히긴 했지만 곧바로 전장에 합류한 신동준의 양옥환이 멀티 킬을 가져가면서 6대5로 킬 스코어에서 앞서 나갔다.

15분에 주재자 근처에서 매복하고 있던 액토즈는 '찬' 권혁찬의 달마가 ESC 선수들 2명을 벽으로 밀어붙여 순식간에 잡아냈고 활역의 핵심인 나코루루까지 제거했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액토즈는 중앙 돌파를 선택했고 본진을 무너뜨리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ESC는 달마, 배금호, 간장막야, 항우, 동황태일을, 액토즈는 전위, 백리수약, 소교, 장주, 손빈을 선택했다.

ESC의 사냥 경로를 알아채고 치고 들어간 액토즈는 '밍구; 추현민의 배금호를 노리고 4명이 달려 들었고 '미드하트' 신동준의 소교가 첫 킬을 가져갔다. ESC는 하단에서 액토즈의 공격을 받았지만 버텨냈고 상단에서 '라이프핵' 이승찬의 동황태일이 '찬' 권혁찬의 전위의 체력을 빼놓았고 '일루젼' 조성빈의 간장막야가 킬을 가져갔다. 주재자 근처에서 또 한 번 권혁찬의 전위를 잡아낸 ESC는 과감하게 주재자를 두드렸고 사냥에 성공했다.

액토즈는 중앙 지역 외곽 1차 포탑에서 농성하던 과정에서 몸이 쏠린 ESC의 동황태일을 먼저 끊었고 함께 들어온 '통' 박영준의 달마까지 끊어내면서 5대4로 킬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16분에 암흑의 폭군을 가져간 액토즈는 중앙 지역에서 1대1을 수행하던 신동준의 소교가 조성빈의 간장막야를 끊어내면서 외곽 포탑을 깼다.

20분에 주재자를 사냥했고 스틸을 위해 들어온 항우까지 제거한 액토즈는 김은수의 백리수약이 원거리 저격을 시도하면서 상대 체력을 빼놓았고 포탑을 하나씩 철거했다. 상단 억제 포탑을 파괴하던 과정에서 액토즈는 핵심 화력 담당인 김은수의 백리수약이 순식간에 잡혔고 버티려던 권혁찬의 전위까지 제거되면서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잃었다.

25분에 또 다시 주재자를 사냥한 액토즈는 하단 억제 포탑을 깼고 중앙 교전에서 달마를 잡아내면서 포탑을 하나 더 무너뜨렸다. 마지막 전투에서 4명을 잡아낸 액토즈는 2대0으로 승리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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