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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킹존, 한 차례 위기 넘기며 락스 2대0 제압

구남인 기자

2018-11-12 19:24

[KRKPL] 킹존, 한 차례 위기 넘기며 락스 2대0 제압
[KRKPL] 킹존, 한 차례 위기 넘기며 락스 2대0 제압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4주 1회차

▶킹존 드래곤X 2대0 락스 피닉스

1세트 킹존 드래곤X 승 < 왕자협곡 > 락스 피닉스

2세트 킹존 드래곤X 승 < 왕자협곡 > 락스 피닉스

1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킹존 드래곤X가 2대0으로 무실세트 기록을 이어갔다.

킹존 드래곤X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4주 1회차 락스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 패배의 위기가 있었지만 역전승을 거뒀고, 기세를 이어가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킹존 드래곤X는 장주와 공손리, 양옥환, 전위, 채문희를 선택했고, 락스 피닉스는 하후돈과 마르코폴로, 원가, 달마, 우마를 가져왔다.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던 두 팀은 첫 폭군을 놓고 두 차례 교전을 벌였으나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킹존은 체력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던 락스에게 폭군을 내줬고, 상단과 중단의 1차 포탑까지 밀렸다. 이후 이득을 취한 락스의 공세에 폭군을 건드려보지도 못했고, 하단 1차 포탑까지 파괴당해 계속해서 압박당했다.

경기시간 10분까지 킬을 내주지 않고 수비적 운영으로 경기를 끌고왔지만, '글로우' 이진영의 원가에게 전위와 공손리의 발이 묵이며 '하섬' 민경현의 달마에게 2킬을 허용했다. 격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락스가 주재자와 암흑 폭군까지 차지하자 최대한 포탑을 끼고 천천히 성장에 집중했다.

락스의 공세를 막아내던 킹존은 '도' 도진호의 마르코폴로를 처치한 뒤 암흑 폭군을 잡아냈다. 이어 주재자를 놓고 벌인 대규모 교전에서 '호러' 김효종의 장주가 활약해 락스 전원 처치에 성공했다. 기회를 잡은 킹존은 곧바로 중단으로 달려가 포탑들을 파괴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락스는 여포와 공손리, 장량, 뮬란, 장주를 골랐고, 킹존은 하후돈과 마르코폴로, 양옥환, 관우, 손빈을 택했다.

킹존은 락스의 블루를 빼앗으며 경기를 시작했고, 빠른 합류로 첫 폭군도 챙겼다. 또, 킹존은 관우의 기동력을 활용해 락스의 영웅들을 압박했고, 최단 거리로 적들을 기습해 4킬까지 획득했다. 이어 'JY' 이준의 관우는 정글 몬스터를 사냥했고, 나머지 영웅들은 뭉쳐서 락스의 포탑을 부수며 재미를 봤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킹존은 킬을 먹으며 성장한 '스위트' 고민우의 마르코폴로와 '코어' 정용훈의 양옥환의 활약으로 락스를 몰아쳤다. 락스를 본진까지 몰아붙인 킹존은 주재자까지 챙겨 모든 라인을 압박했다. 유리한 상황 속에서 킹존은 모든 정글 몬스터를 챙기며 더욱 격차를 벌렸다. 이후 암흑 폭군까지 챙긴 뒤 락스의 본진으로 들어가 대규모 전투를 벌였고, 이준의 관우가 퇴로를 차단해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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