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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셀렉티드, 2대1로 CV 꺾고 6연패 탈출

구남인 기자

2018-11-12 21:38

[KRKPL] 셀렉티드, 2대1로 CV 꺾고 6연패 탈출
[KRKPL] 셀렉티드, 2대1로 CV 꺾고 6연패 탈출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4주 1회차

▶셀렉티드 2대1 크리에이티브 밸류

1세트 셀렉티드 < 왕자협곡 > 승 크리에이티브 밸류

2세트 셀렉티드 승 < 왕자협곡 > 크리에이티브 밸류

3세트 셀렉티드 승 < 왕자협곡 > 크리에이티브 밸류

셀렉티드가 치열한 접전끝에 클리에이티브 밸류를 2대1로 꺾었다.

셀렉티드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018 4주 1회차 크리에이티브 밸류(이하 CV)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눈치싸움과 견제 속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셀렉티드는 정교금과 마르코폴로, 양옥환, 하후돈, 태을진인을 선택했고, CV는 백기와 공손리, 초선, 관우, 장주를 가져왔다.

두 팀의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으로 첫 전투는 폭군과 함께 시작됐다. CV는 셀렉티드가 폭군을 챙기자 '마루' 박주민의 관우와 백기의 스킬 연계로 진영이 붕괴시키며 전투를 개시했지만, 셀렉티드 '건희' 홍건희의 태을진인이 부활 스킬을 사용해 교전에서 3킬을 내주고 말았다.

손해를 본 CV는 정글 몬스터를 빼앗아 먹으며 조금씩 격차를 좁혔고, 폭군을 잡아 셀렉티드를 바짝 쫒았다. 비슷한 상황을 만든 CV는 폭군 근처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엘제트' 김민규의 초선과 박주민의 관우의 화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교전에서 승리해 기세를 가져온 CV는 셀렉티드를 거세게 몰아쳐 중단과 하단의 마지막 포탑을 파괴했다.

라인 상황을 유리하게 가져간 CV는 주재자 재등장 시간에 맞춰 정비를 끝내고 사냥을 시작했지만 '티세론' 서혁진의 정교금에게 주재자를 빼았겼다. 이어진 대규모 교전에서도 4킬을 허용해 다시금 위기가 찾아왔으나, 암흑 폭군을 놓고 벌어진 전투에서 김민규의 초선의 활약으로 승리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세트에서 CV는 백기와 이원방, 양옥환, 노부자, 장주를 가져왔고, 셀렉티드는 여포와 배금호, 소교, 하후돈, 태을진인을 골랐다.

셀렉티드는 상대 정글에 진입해 레드를 빼앗았고, 뒤늦게 레드를 가져가려던 CV의 뒤를 덮쳐 첫 킬을 올렸다. 이어서 CV가 폭군을 사냥하기 시작하자 폭군의 체력이 빠지길 기다렸다가 기습을 시도했으나 폭군은 빼앗지 못했으나 1킬을 추가했다. 큰 재미를 보지못한 셀렉티드는 하단으로 내려가 '하이드란트' 유선재의 배금호를 선두로 CV를 기습해 킬을 기록했다.

기습 전략으로 CV를 흔든 셀렉티드는 나머지 라인에서 포탑을 파괴해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성장 차이를 벌린 셀렉티드는 여포의 궁극기로 대규모 교전을 벌여 3킬을 올렸고, 아무런 견제 없이 주재자까지 가져갔다. 유리한 고지에 오른 셀렉티드는 모든 라인을 흔들며 포탑을 조금씩 밀어냈다.

충분히 차이를 벌린 상황에서도 셀렉티드는 천천히 CV를 압박했고, 다시 등장한 주재자까지 처치한 뒤 CV와 대치를 시작했다. 셀렉티드는 최후의 교전에서 '얍' 이은호의 장주에게 큰 피해를 입어 패배할 위기에 처했으나, '건희' 홍건희의 태을진인이 아군들을 부활시켜 승리를 차지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 셀렉티드는 뮬란과 마르코폴로, 소교, 하후돈, 장비를 골랐고, CV는 소열과 공손리, 양옥환, 미월, 장주를 택했다.

셀렉티드는 CV의 블루를 빼앗고 본인들의 정글은 빼앗기지 않으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후 CV가 하단에 4명이 뭉쳐 기습을 감행했으나 피해 없이 수비에 성공했고, 셀렉티드는 CV가 정비를 하는 틈에 폭군까지 챙겼다. 서혁진의 뮬란이 적 레드 지역 수풀에 숨어 킬을 올리려 했으나 다수의 적이 몰려와 역으로 킬을 내줬다.

그 사이 셀렉티드는 상단에서 2명의 영웅으로 라인을 강하게 밀어붙여서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상단을 정리한 셀렉티드는 중단과 하단에 힘을 실어 CV와 대치 상황을 이어갔고, 암흑 폭군이 등장하는 시간에 맞춰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했다. 하지만 암흑 폭군은 몰래 사냥을 시작한 CV가 가져갔고, 셀렉티드는 주재자를 가져가 라인 압박에 힘을 더했다.

셀렉티드는 양옥환을 먼저 처치해 원거리 견제를 방지했고, 상단 3차 포탑을 손쉽게 철거했다. 포탑을 철거하며 격차를 벌린 셀렉티드는 폭군과 주재자가 재등장하는 때까지 CV의 본진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주요 몬스터가 나타나자 셀렉티드는 중단에 모여 시선을 집중시킨 뒤 폭군과 주재자를 모두 챙겼다.

계속된 이득에도 셀렉티드는 CV의 수비 진영을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치고받는 소규모 교전을 통해 CV가 최종 아이템을 갖추기 시작하자 셀렉티드는 보다 강한 압박으로 포탑을 모두 파괴했다. 모든 포탑을 정리한 셀렉티드는 주재자와 폭군을 처치한 뒤 CV의 본진으로 진입했고, 기습적인 본진 공격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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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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