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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베트남 대표에 일격 당한 아디다스 프레데터, 8강 탈락

이소라 기자

2018-11-12 19:48

[EACC] 베트남 대표에 일격 당한 아디다스 프레데터, 8강 탈락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 조별예선 C조

▶아디다스 프레데터 1대2 임모탈스

1세트 강준호 1대0 둑히우

2세트 김태훈 1대2 호앙히엡

3세트 유정훈 1대2 민코이

아디다스 프레데터가 베트남 대표인 임모탈스에게 일격을 맞으며 8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아디다스 프레데터는 12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8 윈터(이하 EACC) 조별예선 C조 마지막 경기에서 1승2패를 기록하며 아마추어의 반란을 마무리 해야 했다.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획득한 한국 대표 아디다스 프레데터와 2무1패로 승점 2점을 기록한 베트남 대표팀 임모탈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8강진출이 결정되는 상황에서 두 팀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쳤다.

우선 아디다스 프레데터는 1세트에 강준호를 내세웠다. 지난 경기에서 팀에 1승을 안겼던 강준호는 이번 경기에서 역시 1승한 선수답게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섣불리 공격을 감행하기보다는 기회를 노리며 완벽한 골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결국 강준호는 상대 골문 앞에서 2대1 패스로 기회를 만들었고 오베르마스로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강준호는깔끔한 수비까지 선보이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했고 EACC 데뷔전을 2전 전승을 마무리 했다.

강준호의 승리로 분위기가 아디다스 프레데터에서 넘어가는 듯 했지만 에이스 김태훈이 호항히엡을 막지 못하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다. 김태훈은 선제골을 내준 뒤 동점골을 따라가며 희망을 얻는 듯 했지만 후반전 추가 골을허용하면서 패했다.

김태훈의 패배로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아디다스 프레데터의 8강진출 운명이 결정되는 상황이 됐다. 승리하면 1위로 8강 진출, 비기면 2위로 8강 진출, 패하면 탈락하게 되는 것. 아디다스 프레데터 마지막 주자인 유정훈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대회 경험이 없는 유정훈에게 팀 운명이 결정되는 마지막 세트는 부담일 수밖에 없었다. 유정훈은 베트남 대표 에이스인 민코이의 공격에 맥을 추지 못했고 결국 1대2로 아쉽게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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